글 읽어 보니 프로토픽이라는 연고 써서 괞찮다는 분도 계시던데...
사실 저도 쓴지 한 5일 됐걸랑요...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새로 나온 연고라고 하던데...
첫날엔 넘 화끈거리고 가려웠는데 조금씩 발라주니 지금은 몰라보게 피부가 멀쩡...
연고 덕에 효과 본건지 아님 이놈의 지루가 한 발 물러서서 또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는건지...거울보고 내 얼굴이 넘 신기..
암튼 얼굴이 좋아지니 맘도 가볍네요..
얼굴 땡기고 건조한것도 없어진것 같구(그전엔 립스틱 안 바르면 입술까지 건조해 지더라구요...)
눈 밑 피부는 얇아서 지루로 피부가 벌게지고 나면 껍질도 벗겨지고 웃을때 가늘게 주름까지 생겨서 정말 속상했었는데 서서히 눈밑 주름도 없어지는듯...
제가 건성 지루지만 밤에 연고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도 약간 기름진 연고 자국이 남아 있는거 보면 기름기가 조금은 많은 연고인듯...
오히려 얼굴 안 땡기도 더 좋네요..
저도 12시간 간격으로 아침 저녁으로 의사샘이 바르라고 했는데 지금은 저녁에만 약간씩 바르고 있어요...
아직까진 별 부작용은 없는듯..
혹시 몰라서 연고도 바르고 요즘엔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 피하구 있구요,하루 한잔 먹던 커피 대신 녹차 먹구 토끼처럼 아침엔 생당근 아작와작 싶어먹고 있어요...
일주일 뒤 병원에 한번 더 오라고 했으니 그때 결과 보구 다시 글 쓸께염...
님들 모두 힘내시길...
첫댓글 좋아졌다니 다행인데요 저도 몇일 발랐는데 의사가 바르지 말라구 해서 안발랐습니다 ,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할듯 싶습니다., 프로토픽도바를때 뿐입니다. 결론은...~~~ㅡ.ㅡ 피부에 내성을 기르는것이 올바른치료인것 같네요,
바를때뿐이라니마음이 아프군요..;; 그러나 프로토픽은 중독성이없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것만해두 어디예여 ^^;; 그나마 다행이죠..;; 안그런가여...
프로토픽 나온지 얼마 안됐다고 들었습니다..스테로이드제도 처음엔 신이 내린 약이라고 불렸떤 때가 있죠....약이란건 어쨌든간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죠.... 중독성이 없다고 부작용이 없는 약은 아닐텐데.....
프로토픽이 부작용이 없다는 말은 못들었습니다..부작용이 적다는 말을 들었을 뿐. 그렇지만 살기 행복해 졌다면..조금 의지해도 좋을 듯하네요....암튼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