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
갈멜산(해발 482m)은 엘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과 대결해 불의 응답으로 물리쳐 이긴 곳이다.
수도원 마당 엘리야가 제단을 쌓았던 곳에 바알을 물리치는 엘리야의 동상이 서 있다.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퇴치하는 장면.
엘리야 수도원 옥상에서
갈멜산 정상에 있는 엘리야 수도원
엘리야 수도원 옥상에 올라가서 보면 서쪽은 지중해, 이쪽 동쪽은 광활한 이스르엘 평원이 펼쳐져 있다.
열왕기에,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산아래 좌측다리 부근이 기손시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바알 선지자와 임모집사님이 일전을 벌이시다 왼쪽 이마에 상처를 입으셨던 곳입니다.
므깃도
시리아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므깃도는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고대부터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하여 수많은 전쟁이 있었던 곳
요한계시록에는 세상의 마지막날을 아마겟돈 전쟁터와 같다고 예시하기도 했다. 그만큼 치열한 전쟁이 많았던 곳이다.
3천여 년 전에 군사들의 식량과 물을 저장하던 유적지.
BC8~9세기 솔로몬 시대에는 남쪽과 북쪽 마구간에 약 500여필의 말을 두었다고 한다.
아마겟돈 전쟁을 연상하면서 마차에서 활을 당겨본다.
(이곳에서 김모권사님이 쓰러지신 곳) 아마~겟돈 받으러 가시다가?? ㅎㅎ
므깃도에 있는 물 저장시스템
성밖의 물을 내부에서 굴을 뚫어 지하로 내려가 퍼다가 사용했다. 물론 외부에서는 발각되지 않토록 막아놓았다고한다.
물 저장고가 지하 35m 지점에 있다
물이 고여있는 곳
외부 입구로 나와서 다음 순례지로 출발~
나사렛
예수님의 고향
수태고지교회 정상모습
골목길을 지나서 수태고지교회를 향하여
수태고지교회
수태고지교회는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처녀의 몸으로 예수님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천사 가브리엘에게 들었던 그 자리에 지어진 교회
수태고지교회 정면 부조에 천사가 마리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밑에는 4복음서의 저자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내부로 들어간다
수태고지를 받은 장소
옛 터전
수태고지를 받은장소 뒷쪽으로 보면 석굴(grotto)이 보이는데 당시에 동굴을 개조해서 살던 모습을 엿볼수 있다.
수태고지를 받은 마리아와 예수님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수태고지교회와 돔
화려한 교회내부
각국에서 보내온 자국의 마리아와 어린예수님,한복을 입은 마라아
성요셉교회(성가정교회)
수태고지교회 좌측 계단위에 있다.
1층 예배당 모습
성요셉교회는 요셉의 목공실로 추정되는 곳에 교회를 지었다.
1층은 예배당, 그리고 그 아래에는 크립트(Crypt)가 있다. 크립트는 보통 성인이나 성직자의 관 혹은 유물 등을 두는 곳이다. 그리고 그아래는 동굴 집터였던 grotto가 있다.
요셉의 집터라 추정되는 곳,요셉의 직업은 목수라고 했는데 원문에는 "하라쉬"라는 히브리어인데,하라쉬는 숙련공 또는 기능공이라는 뜻으로 그당시 나무만을 다루는 것보다 석공으로써의 의미가 컷을 것이며 집터내부에 믹베(Mikveh)라고 하는 정결 의식용 욕조가 있던 것으로 추정하면 경제적으로 상당히 부유한 가정이라 추측된다.
가난 했을 것이라 추정하는 학자도 있지만 십자가에서 예수님 옷을 차지 하려는 군병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좋은 옷을 입으셨던 것으로 보인다.
나사렛 예수를 낭떠러지로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한 장소로 가는 길
낭떠러지에서 나사렛 동네를 배경으로~
누가복음중에,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중 한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리라.하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나서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내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기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이곳이 예수님을 밀쳐 떨어뜨리려던 그 곳입니다.
첫댓글 저번 '이스라엘 유적지 탐방' 2탄이로구나. 나라렛! 내가 소시적 교회나가 나라셋옛동네의 어린 예수님.이란 찬송가 귀절이 생각난다.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선경에 나오는 유적지를 보면 감회가 남다르겠지. 상세한 설명까지 잘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