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4년 2월 12일 제6차 태기산을 다녀와서

[회나무]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날씨 : 맑음 

어디로 : 태기산 

누구와 : 사계절

산행코스 : 양구두미재 - 군부대 철조망 - 정상 - 양구두미재

명절 연휴 끝날 

대부분 산악회 산행이 없고 

사계절에서 얼마전 다녀온 

태기산 산행 간다.

28인승 리무진 버스 아주 편하고 좋다

처음 계획은 양구두미재 신대리 하산 

그러나 산불 방지기간 이라고 신대리 포기 

원점 산행을 한다

이번에는 군부대로 바로 올라간다.

철조망 앞 도착  

방송이 나온다 빨리 내려 가라고 

그냥 내려 갈것이면 올라 오지도 않았을 나 ㅋㅋ

동쪽 철조망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간다.

태기산에서 눈이 제일 많이 있는곳이 

동쪽 철조망 방향이다

오늘도 눈 폭탄속에 빠져 본다 

상고대는 없지만 

확트인 조망에 눈이 호강을 한다.

산이 주는 최고의 선물에 감사 

눈 속에 빠져도 보니 

어린시절이 그립다 

아 가는 세월 어찌 잡을수 없지만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을 내가 만들어 가면 최고

내 좌우명 

오늘은 산행 거리도 짧고 시간도 많아서 

정상석 인증하고 

다시 군부대까지 다녀와 양구두미재로 하산

짧지만 행복한 산행 마치고 

평창으로 이동 

작은 한식집에서 

엄마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늦은 점심 정말 맛나게 먹으니

행복이 두배  세배 

이렇게 연휴도 산에서 마무리

군부대로 바로 올라 갑니다

근부대앞 도착 

방송에 나옵니다 

빨리 하산 하라고

치악산이 멋지게 보이고 

계방산 

앞 스키장 

봉평 휘익스 파크 

좌측 멀리 방태산 중앙 계방산 

군부대 철조망 상고대 

사람의 발길이 없는곳 

철조망과 상고대 

너무 황홀한 풍경 

살짝 벗어나면 

허리까지 눈이 

에고 에고 나오기 힘드네 

그냥 철조망이면 썰렁하겠지만 

눈이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놓고 

풍력 발전기 

중간 능선이 한강기맥 능선 

눈사람과 정상석 

인증 

다시 찾은 옛 정상석 

평창으로 달려와 

이곳에서 정말 맛난 점심을 

두부전골 정말 깔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