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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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새벽4시에 모닝콜이 들어왔다. 씻고 화장할 틈도 없다. 도시락을 받아갔고 버스에 올랐다. 5시에 출발이다.
우와~~ 피곤해! 아침에 스위스의 전원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하고 싶었는데 ...
버스는 달려 물하우스에 도착 파리로 가는 기차를 탔다.
물하우스 역
도무지 내좌석번호를 찾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 좌석배치랑 많이 다르다. 0번과 9번이 없다. 64번 66번이 나란히 되어 있고 , 62번 68번 이렇게 넘어간다. 내좌석이 창측인지 복도쪽인지 한국말이외에는 자신이 없는 나로서는 도무지 알아볼 수도 없다.
파리역이다. 파리역은 6개라고 했다. 우리가 내린 역은 파리 동역쯤 되는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오리지날 미로의 비너스를 보는 순간 감개무량...
루부르박물관 관람은 미술을 전공한 전문 가이드가 수신기를 나눠주며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람했다. 관람시간은 아쉽게도 겨우 1시간 남짓.. 미술책에서만 보던 모나리자, 미로의 비너스, 다비드와 앵그르 작품들... 그 황홀한 그림들을 관람하며 너무 행복는데 관람시간이 달랑 1시간 남짓..
정말 말도 안돼!
몽마르뜨언덕..
뭔가를 기대했는데 실망
몽마르뜨르 에 있는 성당앞에서 열리는 야외음악회는 낭만적이고 좋았다. 세계각국에서 몰려든 여행객들의 신청곡도 연주되고...
에펠탑 전망대에서 그림을 그리는 꼬맹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파리시내
로뎅미술관에 갔다. 야외 조각공원에서 '칼레의 시민'앞에서 장난끼가 발동하여..
쁘렝땅 백화점 앞
베르샤유 궁전
베르샤유 궁전의 거울의 방
베르샤유궁전의 정원
우리나라 인천공항보다 후진 파리 드골공항. 편의 시설이 인천공항보다 많이 후지다.
7박8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15시간 30분이나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 다시 4시간 30분 걸려 대구에 도착,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정말 곤단하고도 고단하고, 피곤하고 피곤피곤 피곤한 여행일정이었다.
그렇게 빡빡하게 돌았기에 이것저것 구경이 가능했겠지만 그래도 바티칸에서 겨우 2시간, 루브르에서 겨우 1시간이라 너무 아쉽다. 오르세 미술관도 못갔다.....
다음에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 아니라 꼭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 보고 싶은 작품 앞에서는 한참동안 머물러 있기도 하고, 길을 잃어버리면 길을 잃어버린 김에 카페에 들려 느긋하게 쉬고 또 그곳에서 머물며 구경해도 그뿐이고...
그런데.. 다녀온지 채 1달도 안되었는데 또 가고 싶어서 안달하는 건 뭔가? 7박8일은 너무 짧았다.
첫댓글 파리의정겨움~ 파리는 두번갔는데 5박6일 2박3일 그래도 못본곳이 너무나 많은데 이틀동안 많이도 다니셨네요 에펠탑 로뎅미술관 루브르 몽마르뜨 뽕피드기타등등 우리는 걸어서 파리시내를 많이 다녔는데 루브르를 한시간 남짖이라니 너무 아쉬움이 많으셨겠네요 요즘은 우리나라말로 설명이 된다는게 사실인가요 ? 다음에는 꼭 자유여행하시길 볼곳이 너무나 많아여 ~~~~~~~~~
우리나라말로 설명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안내지도는 한국말도 되어 있었어요. 저희들은 패키지여행이라서 수신기를 나눠주던데 한국인 루브르전담 가이드의 안내말이 수신기로 들려왔어요.
그러셔요. 담엔 꼭 자유투어하시길요.
몽마르트도 껍질만 보시니까 실망스러우셨을거에요.
담에 가시믄 골목 골목보시길요.
박물관, 사진만 봐도 멋있습니다.
파리의 모습은 아직도 변함없이 그대로군요.. 몽마르트언덕에도 가보고시포...파리 일주일간 거닐어도 좋을듯합니다.
7박8일 그게맞죠? 근데 우리는 여행사에서 7박9일이라해서 그런줄알고 갔다왔습니다 서유럽4개국 정말 바빴죠? 나는 아직도 어딜가서 뭘봤는지 헷갈려요 그게 그것같고 ㅋㅋ
몽마르뜨언덕에서 그림한점 안사온것이 늘~~아쉬워요..
추억으로 한장 사올껄........!
미리맛봄이네요. 꼭 배낭여행하세요. 화이팅~~
담달 21일 런던으로 배낭여행갑니다..스코틀랜드도가구 10일밖에아니라 두군데만 여행해요..여행기를 보니 가슴이 설레네요.....ㅎㅎ
스코틀랜드에 가시면 소 구경하세요...뿔달린 양 같이 생긴 스코틀랜드 소 요....^^&
짧은 여행 긴여운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다음엔 베낭으로 가 보고 싶네요~^^*감사합니다.
예전에 갔던곳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즐감했습니다.
그립네요...다녀 온 지 7년 정도 됐나?....올 가을 다시 가 보려 합니다...
전 내년 여름에 다시 파리로 여행갑니다.. 올해는 많이 힘들어서 그냥 휴가 집에서 보내고 내년엔 언니들이 꼭 파리보고싶다해서 제가 인솔해서 배낭여행으로 갈 계획입니다.. 대구분이시네요? 저도 여기대구인데.. 유럽은 패키지보다는 확실히 배낭여행이 좋은거 같아요.
같은 대구에 사시는군요,.,유럽은 패키지보다는 배낭여행이 젤로 좋아요~
그쵸? 슬로우 슬로우 여행이 좋은...
그래도 떠날 수 있었음이 어디입니까, 저는 자유로이 가긴 했지만 그래도 시간의 압박.
다시 가서 루브르 천천히 돌고 오르세에 가서 종일 있다 올래요
시간이 잘도가는데
우린 제자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