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 오후 필립 얀시의 책 ‘아.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를 나누며 향기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형 테이블에 둥글게 앉아 임권사님이 보내주신 케잌을 먹으면서요.
책 읽는 행복교회는 생각하고,앞서가는,영성 좋은 교회입니다.
항시 시간,정보관리에 능하신 송지영집사님은 책 내용도 수첩에 깨알같이 정리해 오셔서 ‘역시’했습니다.
박사모님께서도 언제나처럼 열정적으로 풍성하게 기록해 오셨습니다.
이젠 오후 모임도 참석할 수 있으셔서 유머와 즐거운 분위기를 주시는 강산옥 집사님,
책은 못읽으셨지만 ‘청소년 수련회’후담을 책나눔 보다 더 재밌게 이야기해준 송사모님,
참석하여 듣는것으로도 은혜가 되는 자리를 빛내준 출산일을 며칠 앞둔 손미경 집사님,고원지 집사님,전인영 집사님,
그리고 이영주,이호정,김지현,홍남희,이은주집사님.
나눔(호칭생략)
김지현;
어려운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됐는데..위로가 되어 주었다.
읽으며 ‘인내’ ‘소망’ ‘친구’를 다시 새겼다.
우리신앙문화는 ‘의심’이 터부시 되는데 필립얀시는 드러내 놓았다.
이영주;
이제껏 당연시 하며 믿어왔는데,이 책을 읽으며 의심을 한 번 해보게 되었다.
박윤영;
이 책을 읽으며 ‘겸손과 회개’를 새겼다.
가장 깊이 와닿았던 것은 ‘가치 측정’이었다.
나의 가치측정은 내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믿음‘의 반대는 ‘의심‘이 아닌 ’두려움’이다.
영성이 깊이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홍남희;
필립얀시같은 영적거장도 하나님 부재를 고민했음을 보았고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하기를 바라심을 깨달았다.
책을 통해 하나님 사랑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셨다.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게 됨을 확인한다.
이은주;
예전 ‘내가 카운슬링을 한다면 하나님을 알리는 사람이 되고싶다’마음 먹었는데..이책은 그런 느낌이다.
책을 읽으며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게 하셨다.
또 예전 20대때 친척분이 40을 맞았을 때 충만하기 위해 잘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여러 가지 배울기회에 부지런하게 노력해왔다.
요즘 육적으론 수영,영적으론 새벽기도로 충만하고 기쁜 삶이다.
그럼에도 새겨지는 말씀은
‘육체의 연습은 잠깐의 유익이나 영적 경건의 연습은 지속된다’는 말씀이다.
송지영;
요즘 삶속에서 책의 내용들을 떠올리며 실천하게 된다.
또 문제가 생기면 "why me?"하기 보다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다.
이 책을 통해 논리적으로 정리된다.
(성부,성자,성령도 쉽고 논리적으로 잘 알게 됐다)
이호정;
오늘 여러분들이 나눔을 교훈으로 귀하게 새기며 다시 읽겠다.
어제 읽은 ‘의심은 믿음의 뼈대다’는 말로 의심에 익숙한 나의 믿음에 위로를 삼지만 이젠 뛰어넘어야 한다.
끝으로 강산옥 집사님이 책 뒷부분에서 배시여사가 결론으로 부르며 삶에서 살라는 ‘갈보리 십자가’ 찬양을 함께 부르며 독서토론을 마쳤습니다.
다음달 9월 셋째주에는 ‘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를 하려 합니다.
첫댓글 어제 나눔 들으며 다시 이 책 읽을 대 염두에 두며 개인적으로 도움되려고 적었는데..올리라해서// 정리하며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이곳에 올렸습니다.이 짧은 문장들로 책의 은혜를 표현하기 어렵다생각됩니다.이제 부턴.. 개인적으로 깊이있고 길게 독후감으로 올리시면.. //또 은혜를 받고 싶네요.
주일 나눔의 시간보다 더 간결하고 똑부러진 집사님의 정리솜씨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역쉬 따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