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 fati (아모르파티)
김창배
대학교 친구는 매일 네이버 밴드에 <아침 편지: 웃는 얼굴)에 좋은 글과 영상음악(노래)을 보내준다. 그 친구가 보내준 글과 영상을 아침에 다 읽고 듣지는 못하고 있다. 반 정도 글을 읽고 노래를 듣곤 한다. 감사할 따름이다. 그는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이다.
지난 4.16일 ‘아버지의 눈물’의 글과 ‘아모르-파티’ ‘미기’가 부른 노래영상이었다. 나는 ‘미기’ 펜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 노래를 열심히 부른다. 미기의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가사가 좋고 율동과 리듬이 경쾌하다. 나는 출퇴근 운전하면서 하루에 3~ 5번 Amor fati (아모르 파티)노래를 듣는다. 가수 김연자 노래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운명관과 관계가 있나 보다.
“운명을 사랑해라!”, “운명에 대한 사랑이다.”라는 뜻이라고 나온다.
“주어진 운명에 비관 말고 인정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면 미래가 달라진다.”라는 다음 인터넷 정보와 상식에 기록되어 있었다.
그동안 한혜진의 ‘사랑아 가자’에서 18번지가 ‘Amor fati ’로 바꾸려 한다.
나는 기회가 되면 Amor fati (아모르파티)노래를 노래방 가서 연습하고 한다.
미기가 부른 이 노래가 나에게 언제까지 감흥이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잘 아는 지인인 노래교실강사가 ‘이 노래는 부르기 어렵다.’라며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나에게 귀 뜸을 해 주었다.
요사이 노래 한곡에 즐거워하는 나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Amor fati(아모르 파티)
작사 : 이건우
작곡 : 윤일상
노래 : 김연자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와
소설 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 하지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 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