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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스크랩 [여행 후기] 찰자세 시즌2 제47호 ★ 피피에서의 삼겹살 파티
2찰리 추천 0 조회 392 09.02.10 23: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힘든 언덕 몇 개 넘고 만난 빠통 해변의 모습은 달콤했다.

바지에 실례를 한 것처럼 속옷까지 땀으로 흥건히 젖어 바로 바닷물에 뛰어든다.






빠통 비치는 푸켓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것을 제공한다.








낮에 해변은 평화롭고 밤에는 많이 화려해져서 태국 제 2의 파타야라고 하면 알아듣기 쉬울 거라며

거리에서 만난, 빠통에 10년째 사는 스위스 할아버지가 말해줬다.

어제 스킨다이빙 샵에 가서 안내 받을 때도 주인이 스위스 사람이어서 독어로 쉽게 정보를 얻었는데

거리에 스위스 숙소도 많이 보이고 유난히 스위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다.^^








무선인터넷이 되는 커피숍도 찾을 수 있어서 푸켓에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검색해본다.

조금 많이 느리기야 하지만, 한 물가 하는 이곳에서 피씨방에 가는 것 보단 많이 절약된다.^^






푸켓에 왔으니 그래도 푸켓 시도 한 번 가 봐야지.

스위스 할아버지의 경고대로 푸켓시로 가는 언덕은 험하다.






헤.. 헤.. 덥다.. 더워..

그래도 푸켓에 왔다고 나름 멋 내려고 머리까지 새웠는데 이거 스타일 구겨지는구먼.

머리 새운 주원료 : 빠통 해변의 바닷물+하루 감지 않은 자연산 기름.

무광택 초강력 젤이 따로 없다.ㅋ








그리고 푸켓 타운에 도착했다.

푸켓 타운에는 별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국적인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아니, 왜 한 번도 식민지배 받아 본적 없는 나라에 유럽식 건물들이 많이 보이지?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에게 지배당한 적이 없는 나라임을 자랑한다.

태국 서쪽에 있는 인도 미얀마등의 나라들이 영국령이였고 동쪽 캄보디아 베트남등은 프랑스령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합의하에 태국이 중립국으로 남겨진 것도 있지만 태국의 외교정책술이 뛰어난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외세의 간섭은 심심치 않게 있었고 왕국 전체를 내준 적은 없지만

포르투갈이나 미얀마와 잦았던 침략의 흔적을 종종 볼 수 있다.







푸켓섬 전체의 면적은 서울 면적에 접근하지만

푸켓 주의 푸켓 시에는 인구수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불경기라 그런지 많이 휑한 느낌이다.







그나마 사람 냄새가 풍기는 곳은 푸켓 시의 어느 시장.

처음 보는 것 위주로 이것저것 골라서 먹는데

한국의 파 부침개 비슷하게 생긴 이름 모를 먹을거리가 진짜 맛있다.








자, 이제 슬슬 어두워지니 오늘의 잠자리를 찾아봐야지.

푸켓의 남쪽 해변으로 가는 길에 오후에 커피숍에서 인터넷 검색할 때 찾은

한인교회 근처를 들르게 되어 메모해놨던 번호로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봤다.

잘 곳 없으면 교회를 찾아가는 내 사고도 조금 웃기긴 한데

그래도 손 내밀어 보기에 내겐 교회가 가장 편하다.^^;;

사전에 예고도 없이 연고도 없는 분께 불쑥 전화해서 재워달라고 하는 것이 걸려서

최대한 부담 되지 않게 잘 곳이 있긴 하지만 가까운 곳에 있어서 여쭤본다며

혹시 교육관에서 자도 되냐고 여쭤봤다.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자 괜찮다고 하고 주말까지 있게 되면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하고 끊었다.



하긴,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보면 그렇다.

밤늦게 누군가에게 전화 와서 다짜고짜 재워달라면 신분도 모르고 뭘 믿고 허락해 줄까.

그리고 나처럼 손 내밀어 보기에 교회를 가장 편하게 생각해서 다녀간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특히 정착하는 곳이라기보다 한 번씩 들렀다 가는 푸켓이라서 더욱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멋진 해변을 찾아서 Best of Best 이동식 리조트를 만들어주겠어.

요번엔 어디가 좋을까.. 라와이 해변? 아니면 일몰이 죽인다는 나이한 해변?

혼자 지도 봐가며 멋진 그림을 상상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말을 걸어온다.



“아까 전화 했었던 자전거 여행자분인가요?”



“아, 네. 안녕하세요. 지금 라와이 해변으로 가보려고요.^^”



“그러지 말고 잠깐만 있어 봐요.”



푸켓 한인교회 목사님이시다. 전화를 끊고 나서 마음이 편치 않으셨는지 교회 앞으로 나오셨다.

내가 상상했던 대로 여러 사람들이 왔었고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고 간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신다.

그렇게 왔다간 사람들의 마지막 말은 대부분이 돈 좀 빌려달라는 말이었다고..^^;;








현지인들에게 무료로 한글을 가르쳐 주는 시간이 있어서 같이 수업을 받으며

어쩌다가 게스트가 되어 간단한 소개를 또박또박 느린 한국어로 하며 좋은 교재의 시간을 갖았다.

내가 참석한 한글 교실은 고급자 반이었고 초급자도 따로 있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결국엔 멀리 가서 텐트치지 말고 유년부에서 쉬라는 허락을 받고

전기가 들어오고 에어컨까지 나오는 교육관에서 잘 수 있게 되었다.^^








집으로까지 초대해주셔서 오래간만에 사모님께서 해주신 한국 밥도 먹고








한글학교의 현지 친구가 집으로 초대해줘서 한-태국식 밥도 먹고








나와 띠 동갑 친구들인 교회 청소년부와 친구 하고








교회에서 만난 멋진 청년 한철이가 푸켓 관광시켜주며








푸켓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비미’도 먹고








나머지 시간은 무선 인터넷이 되는 커피숍에서 지내다보니

할 일 하면서 주말까지 보내고 5일간 푹 쉴 수 있게 되었다.







푸켓한인교회의 이봉우 목사님 가정 감사합니다.^^

거기에 목사님께서 피피섬으로 가면 물가가 비쌀 텐데 끼니 거르지 말라며 용돈까지 주신다.

선교지가 원래 항상 지원이 부족하고 오히려 내가 헌금을 많이 내고 왔어야 했는데 말이다. ㅡ.ㅜ







푸켓에서 생각지 못했던 휴식을 취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다시 푸켓 시네를 관통해서 찾아간 곳은 푸켓시 동쪽에 위치한 라싸다 선착장.



육지와 푸켓섬과 연결된 다리는 북쪽 사라신 다리 밖에 없고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기는 싫어서

육지로 돌아가는 루트를 배를 타고 피피섬을 거쳐 끄라비 주로 가는 정보를 알아봤다.

즉, 다음 목적지는 말로만 듣던 Koh Phi Phi, 약자로 P.P.섬이다.







관광객에겐 무조건 뱃삯을 많이 받는 다는 정보를 듣고 피피섬까지 편도 600밧 내라는 거

무조건 깎아서 300밧, 그리고 자전거 삯 100밧에 합의 봤다.

빨간 지폐 네 장 꺼내서 주는데 너에게만 어쩔 수 없이 싸게 주는 것이니깐

뒤에 사람들 안 들리게 가격을 언급하지 말라며 내가 준 돈은 아무도 안 보이게 센다.



내가 티켓을 끊고 나자 뒤에 서양 사람이 얼마냐고 묻는 것을 들었는데

티켓창구 여자는 아무렇지 않게 1000밧이라고 대답하는 것이 들린다.

진짜 요금은 도대체 얼마일지 궁금해진다.







푸켓에서 피피 섬으로 가는 배 1층 의자엔 물론, 2층 갑판에도 발 디딜 틈이 없다.

태국 다른 곳엔 지금 관광객을 보기 힘든데 피피 섬엔 불경기가 없는지

무슨 Farang 밀항선도 아니고 배엔 온통 서양 관광객들로 꽉 찼다.

세계적으로 불황이라 하고 요즘 태국이 위험하다고 외신기사에 많이 떠들어 되지만

피피섬으로 가는 배위에서는 그런 것을 전혀 느낄 수 없다.







피피로 가는 배 위에서는 재미있는 친구를 만났다.

앙이(Anggi)라고 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온 배낭여행자이다.

팔목에 팔찌 모양으로 케이블 타이 3개를 엮어서 묶은 것이 참 인상적이다.

2주 동안 태국 남부를 여행한다고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거의 반 노숙 수준이다.

예전에 나도 배낭여행할 때 노숙하다시피 역전에서 자고하던 시절이 떠올라서

나는 텐트치고 잘 건데 나의 이동식 리조트에 한 명 더 낑껴 잘 수 있는 공간은 있으니깐

피피 섬에 도착해서 적당한 잠자리 찾기 힘들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번호를 줬다.







도대체 뱃삯의 표준요금이 얼마일지 궁금해서 앙이는 얼마내고 탔는지 물어보니

미리 예약해서 편도 500밧 냈다고 한다.

내 앞에 서양인은 600밧 내는 것을 보았으니 500밧도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옆에 마침 현지인이 있어서 또 물어봤다. 이제 진짜 가격이 나오겠구나.

현지인의 목적지는 우리와 같이 푸켓에서 피피까지 가고

거기서 또 끄라비까지 가는 가격까지 얹혀서 토털 150밧 냈다고 한다.

GG, 졌다.

이중가격이야 베트남에서 처음 겪을 때는 자기네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많이 받으면서

그렇다고 더 못 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에게는 그런 혜택이 없지 않나하고 불만이 많았는데

이것저것 따져보다 보니 이제는 슬슬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항해를 하다가 2시간 정도 지나니

피피 군도의 웅장한 절벽을 가진 섬들이 나타나 나의 심장 박동 수를 끌어 올린다.

어떤 곳일까..








배가 가라앉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로 많이 탄 사람들 모두 내릴 때 까지 기다렸다가

자전거 들고 섬으로 내려간다.







피피섬, 들어보긴 많이 들어봤는데 어떤 곳인지 내 눈으로 한 번 살펴볼 기회가 왔다.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1940년도에는 주로 어부들이 사는 작은 어부촌이었고 80%가 회교도였다고 한다.

지금의 실질적인 인구는 내륙에서 일하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엔 불교도가 더 많다고 한다.






피피 군도의 6개 크고 작은 섬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곳은 피피 돈(Phi Phi Don)이고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28㎢이다.

피피라는 이름의 어원은 섬 일대에서 맹그로브(홍수림)를 발견해서

말레이어의 Pulau Pi ah Pi 가 태국식으로 Koh Phi Phi 로 바뀌었다고 하기도 하고

가장 큰 피피돈과 피피레의 모양이 뒤집어진 "P"와 비슷하다고 해서 PP 섬이라는 말도 있다.

태국에서 손에 꼽히는 멋진 해변 중에 하나로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2004년도 쓰나미가 기간 시설을 앗아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복구 되어

다시 관광산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피피돈에 도착해서 혼자 섬에 오면 항상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

하지만 애인이랑 같이 왔다면 구지 확인하지 않아도 될(ㅋ),

막차나 다음 목적지로 이어지는 배표를 알아본다.

앙이와는 또 보게 되면 보자고 인사하고 선착장 앞에서 헤어졌다.







그저 관광지인 피피섬에 다행히도 연고지가 있었다.

지난 주 푸켓 한인교회 주일 예배 때 우연히 피피섬 다이빙 가게에서 근무하는 강사님을 만났던 것이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선착장 바로 근처에 있는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다이빙 샵에 찾아갔다.

오택정 강사님은 오늘 근무 끝나고 저녁에 집 앞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니깐

집에 가서 씻고 천천히 구경하다가 저녁시간에 맞춰서 집에서 보자고 하신다. 럭키~ x 100







자전거 타고 도로가 놓인 길로 한 바퀴 도니깐 피피섬은 금방이다.

그 중에 아마 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어느 뷔페집 가격표를 발견했다.

보통 남자, 여자, 아이들 가격으로 나뉘지만 이곳엔 레이디보이 가격이 따로 있다.^^








물가는 정말 내륙보다 1.5배는 비싼 것 같다.

같은 체인 편의점에서도 내륙에서 15밧이면 사마시는 1.5L물도 이곳의 편의점에선 22밧이다.

그래도 해결책은 늘 있는 법.

현지인들처럼 마실 수 있는 물 자동판매기에서 리필 하면 된다.^^

이것도 방콕에서는 1리터에 1밧이었던 것 같은데 이곳에선 1.5리터에 5밧.



섬을 대충 둘러보았는데 아직까지는 높은 물가로 인한 충격 외에 특별한 감동은 없다.

피피섬이 유명한 이유가 있을 텐데 내일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 조금 더 알아봐야겠다.







약속시간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인터넷 할 곳을 찾는데 피피섬에서도 무선랜이 되는 가게를 발견했다.

1분에 2밧씩 하는 PC 방에 가서 계속 시계 봐가며 조마조마 하게 인터넷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40밧 하는 콜라 값 내고 여유 있게 인터넷 하는 것이 시간의 압박이 없어서 편하다.ㅋ

D's Books 라는 책방 겸 커피숍에 앉아 이것저것 알아본다.

알아보면 볼수록 피피레(Phi Phi Leh)라는 곳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다이빙 자격증도 땄겠다, 피피섬에 오면 스쿠버 다이빙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환율도 그렇고 주머니 사정도 그래서 그냥 스누쿨링으로 만족해야겠다던 찰나에

피피레가 스누쿨링 하는데 적당하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한참 웹서핑 하는데 핸드폰이 울리고 누군가 했더니 배에서 만났던 인도네시아 친구 앙이이다.

마땅히 잠잘 곳을 못 찾은 것 같아 내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고

코리안 바비큐 먹고 싶으면 빨리 오라고 했다.^^

그런데 코리안 바비큐(삼겹살)는 돼지고기인데 괜찮아?

괜찮다고 한다.^^







사실 나도 꼽사리인데 거기에 혹을 하나 더 붙여 와서 히포 다이빙 스텝분들게 죄송했는데

인도네시아 친구에게까지 어서 오라며 고기는 많으니깐 많이 들라며 반겨주셔서 참 감사하다.



히포다이빙엔 한국 손님만 받는 것이 아니라 국적 불문하고 모든 손님을 받아서 강사진도 국제적이다.

영국인 강사, 독일인 강사, 중국인 강사, 등등.

그들 모두 한국식 삼겹살(사진은 오겹살)을 좋아한다.



앙이는 원래 오래전부터 아는 사람들이었냐고 내게 물어본다.

아니, 나도 오늘 처음 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원래 해외에 나오면 서로 잘 돕는다고 자랑하고

나와 그들과 친구고 너도 내 친구고 다 친구니깐 편하게 많이 먹으라고 괜히 내가 인심써봤다.ㅋ






앙이에게 돌아다니면서 무엇을 알아봤냐고 물어보니

피피레(Phi Phi Leh) 섬에 들어가는 롱테일보트(택시 배) 가격을 알아봤다고 한다.



그런데 1명이 가던 6명이 가던 배 값은 1200밧이라고 한다.

그래? 그럼 우리 둘이 가면 1인당 600밧이네?



그러던 와중 우연히 낮에 선착장 근처에서 만났던 독일 커플이 우리의 삼겹살 스탠드 앞을 지나간다.

그래서 내일 특별한 계획 없으면 같이 택시 셰어해서 피피레에 가지 않겠냐고 물으니 좋다고 한다.

아싸, 4명이면 우선 1인당 600밧에서 300밧으로 줄었다.ㅋ







즐거운 저녁시간을 갖고 내일 일정도 짜고 이젠 낮에 탐색해 놨던 자리에 가서 텐트치고 자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중국계 태국인인 다이빙 강사인 샌란 ?이 귀찮게 멀리 가지 말고

자기 와이프가 하는 마사지샵이 수리 중인데 그 안에서 자도 된다고 한다.

오, 괜찮다. 씻을 수 있는 강사님들 숙소도 바로 옆에 있고.^^



혼자라면 아무 곳에나 텐트 쳤다가 누가 걷으라면 걷으면 돼서 상관없지만

오늘은 손님이 있어서 계획이 어긋날까봐 약간 걱정되기도 했는데 다행이다.



그렇게 해서 땅 값이 장난 아닌 피피섬에서의 첫날밤을

앙이는 마사지 ?에서, 나는 텐트 안에서 무료숙박을 하게 되었다.







2008년 12월 10~16일

16일 이동거리 : 14km

세계일주 총거리 : 11756

마음의 양식 : 빌립보서 3,4장

16일 수입 : 목사님 써포트 1000밧! 지출 : 뱃삯 300+100(자전거), 콜라 40밧, 계 : 440Baht(12.6$)






http://7lee.com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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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11 11:02

    첫댓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하여 정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지요. 재미 있는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계속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09.02.11 13:09

    오랜만에 올리셨군요..건강하게 잘 여행하시니 반갑습니다..즐거운 피피섬이 되시기를..

  • 09.02.11 13:36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재미있는 여행기 아주 잘 보고 있답니다. 안전한 여행이 계속되어지길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 09.02.16 18:27

    오랜만에 글을 보니 더 반갑네요. 건강하고 멋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09.02.17 02:05

    건강하세요. 담편 기대 기대..ㅎㅎ

  • 09.02.17 21:57

    글이 안 올라오면 걱정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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