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버림으로써 천지도 움직일 수 있다.
방 가운데 앉으면 마음이 산란하다.
기러기 한 마리가 넓은 하늘을 울리고,
작은 바람이 숲을 요동친다.
그 이치를 알겠는가.
너도 잊고 나도 잊으면 네 눈동자에서 뻐꾸기가 난다.
산사를 잊어야 부처가 보인다.
첫댓글 비록 진리라고 하는 것이 있다 한들 그것이 있는 길을 알 수 있겠는가. 내가 없는데 어디를 향해 앉을꼬.무와 같이 아무것도 헤아릴 수 없는 절대의 무아지경 속에서 문득 그대의 깨달음이 시작되리라.길을 찾으니 낭떠러지라.
첫댓글 비록 진리라고 하는 것이 있다 한들 그것이 있는 길을 알 수 있겠는가. 내가 없는데 어디를 향해 앉을꼬.
무와 같이 아무것도 헤아릴 수 없는 절대의 무아지경 속에서 문득 그대의 깨달음이 시작되리라.
길을 찾으니 낭떠러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