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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62.배점26동창회
 
 
 
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순수맨 추천 0 조회 189 08.01.01 23:1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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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06 18:37

    첫댓글 새해 첫날부터 감정에 복받친 긴 글이네요. 친구 잃은 슬픔, 안타까움, 허전함, 속상함, 아련한 추억, 인생무상 등 참 많은 생각들이 온 몸을 요동치며 저리게 하죠? 병마에 시달리다 먼저 간 친구의 비보 듣고 나도 어찌나 떨리고 속 상하던지 믿고 싶지 않았다네요. "영진아, 나 춘식이"라며 나즈막했던 전화 목소리도, 결혼 후 밝아진 표정과 깔끔하게 달라진 그 멋진 모습도 잠시 뿐, 이젠 다시 만날 수가 없다니 진정 우리 곁을 떠난 게 맞나요? 센님 친구 순수맨이 눈물 흘리며 쓴 어릴적 실화를 알기나 할련지? 젊은 생을 마감하고 아무것도 모른 체 잠들어 있을 친구가 아깝습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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