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궁금해 하신 가파사업 결과가 거의 석달 만에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음~~~ 미선정,,,, 아름다운 은혜원은 사업자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간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 아마도 결과가 이렇게 될것 같은 부분에 대한 불안함 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약간은 의기 소침해 질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사업자 선정을 기다리며 가졌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면 그리 바람직 하지만은 않은 것들에 대한 생각으로 올바로 가져야 할 사회사업에 대해 정리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정비를 하고자 합니다.
그간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가져왔던 겸손한 마음에 대한 부분들의 흐트러짐을 많이 보게되었습니다. 내가 진행 해 온 일들을 많이 보여 주고자 노력했고 잘 평가를 받고자 했던 부분들이 많이 부끄럽다는 생각입니다.
사업을 해온 결과를 토대로 나의 이익을 만들어 볼까하는 모리배적인 생각을 가졌었다는 부끄러움입니다.
더욱이 나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부담스러운 말씀들을 드렸다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방법들은 지금하고 있는 사회사업과 앞으로 해야할 사업을 통해 철저히 경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름다운 은혜원은 크게 변한 것도 없네요, 함께 할 어르신들과 그리고 말성꾸러기 아이들과도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구요, 앞으로 쭈~욱~ 즐겁게 보낼 겁니다.
첫댓글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선정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이것도 성장을 위한 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목사님!^^
저는 목사님의 정금같이 다듬어지는 모습이 주님주신 큰 은혜로 보아집니다. 무엇보다 지금 하시는 일에 대한 마음의 순도가 점점 맑아지심을 느낍니다. 이런저런 은혜원 소식을 들려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