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빌드매트] ③ 비싸기만한 놀이방매트 말고 내 아이를 위한 실용적인 입체매트 이야기. [놀이매트/놀이방매트 추천]

[다현꽃소금]

출산이 3일남은 다현꽃소금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누구 못지 않게 아이들 육아용품 고르는데는 도사가 되었다고 감히 자신할 수 있어요.

블로그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는게 힘!" 정말 아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우루루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 누군가를 따라서 구입한 물건과,

정말 이리저리 검색해가며 찾아가며 나에게 맞을것같은, 정말 내게 꼭 필요한 깨알같은 제품을 발견해

구입한 제품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나더라구요.

대중적이라고해서 다 좋지만도 않았고 값이 비싸다고해서 다 좋은것도 아니더라구요.

특히 놀이방매트/놀이매트의 경우는 더 했어요.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꼭 있다는 놀이매트.

저도 많은 맘들이 사용하고 홍보도 그만큼 잘되있고 가격도 꽤나 비쌌던 제품을 사용했던적이 있는데 정말 완전 !

제가 사용한 육아용품 최악의 리스트 best5의 1번일정도로 최악의 제품이더라구요.

매트의 살이 밀려서 살이 쓸리고, 손톱이라도 닿으면 칠판 긁는것처럼 소름이 끼쳐오는 느낌이 들고

가벼운 책상 10분 놔뒀다고 아예 움푹 파여서 겉표면은 죄다 찢어지고 움푹파인건 다시 복구가 안될뿐이고.

제가 겪은 있는 그대로의 리뷰를 작성했다가 당장 내리지 않으면 고소한다고 전화까지 오고.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후로 남들이 잘 모르는, 가격도 놀이매트치고는 저렴한 편에 속하고 대중적이지 않은 놀이매트를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포근하고 폭신한느낌. 아 진정한 놀이 매트란 이런거구나! 아이들이 놀아야 하는 공간은 이런거구나!를 느꼈습니다.

다현이가 지금 사용하고있는 아이빌드 입체 블록 매트! 온라인 상으로 아이빌드의 설명만 듣고도 그 매력에 반했습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이 매트의 진화, 평범했던 놀이 매트가 입체가 되고 아이들이 "노는 공간"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놀이 그 자체"로 다가오는 놀이매트라는 점에서 정말 꼭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직접 만나보고 나니 온라인상으로보다 더 마음에 드는 제품인것같아요.

비싸기만한 놀이방매트 말고, 내 아이를 위한 실용적인 입체 매트 이야기 [아이빌드 입체 블록 매트] 입니다.

제가 한가지고 꼬옥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 바로 [청소] 입니다.

주부님들과 뗄레야 뗄수 없는 청소. 그런데 거실 중앙에 넓직하게 자리잡은 놀이매트! 가벼우면 또 몰라요.

왜이렇게 무거운지. 이걸 들었다 놓았다 정말 허리가 남아나질 않겠더라구요. 정말 대중적인 어떤 매트는 무거워서 여자 혼자서

들기에 무리가 가는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 부분때문에 저는 놀이 매트 밑부분을 잘 청소하지 않았어요.

이번에 기존 사용하던 놀이 매트를 치워보았더니 그 밑부분에 각종 먼지와 과자 부스러기들, 심지어는 매트 바닥부분에

오물이 마구 묻어있는거예요. 그래도 만삭인 제 몸으로 청소할때마다 놀이매트를 들어서 세워놓고 걸레질하고, 청소기 돌리고

놀이매트 밑바닥도 다 닦고 다시 놀이매트를 펼쳐서 세팅하고. 완전 고된 노동 수준이라 알고도 매트 위만 청소하고 말았죠.

그런데 아이빌드 입체 매트는 다르더라구요.

일단 연결이 가능한 매트기때문에 사진처럼 다 해체해서 바닥 청소 하고 다시 연결하면 되니까요.

연결, 해체가 정말 쉽고 다시 펼쳐서 연결해 놓는데 2~3분도 걸리지 않으니 큰 놀이방매트를 들었다 놓았다 세팅하는 시간보다는

훨씬 적게 걸립니다. 둘째 태어나기전에 대청소를 싹 하는데 아이빌드때문에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쉽게 매트 밑부분도 청소가 가능하니 이보다 더 실용적일 수는 없죠.

외관도 중요하지만 청결과 위생은 그보다 훨씬 중요하니까요.

사실 이 사진 보고 그 누가 놀이방매트라고 짐작조차 가능할까요?

별모양으로 만들어본 아이빌드 놀이 매트입니다. 이전 리뷰에도 보셨지만 만들수 있는 모양이 참 다양해요.

놀이방 매트 하나로 수십가지를 활용할 수 있어요. 일단 어떻게 활용하든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이가 보면서 참 신기해해요.

"우와~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뚝딱 만들어내면 아이는 만들어진 공간안에 쏙 들어가버려요.

그리곤 저렇게 금새 자리를 잡아버립니다. 어른이 봐도 신기한데 아이의 시각으로는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날까요.

만들어내는 그 자체가 아이에게 놀이이자 재미이기때문에 정말 어떤식으로 활용하던 너무 실용만점인것같아요.

 

아이빌드의 교육기대 효과

건축 상상력 창출

평면을 입체로 만들면서 어떻게하면 튼튼한 구조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건축상상력을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합니다.

공간지각능력 발달

블록을 이용하여 도형 및 구조물들을 만들면서 입체의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만들어진 입체 구조물에 직접 들어가 놀면서 자연스럽게 공간 지각 능력이 발달합니다.

소근육 및 대근육 발달

대형 EVA매트와 세밀한 입체블록과의 연게 활동으로 인하여 대근육과 소근육이 동시에 발달합니다.

수학적사고력

삼각형, 사각형, 별 등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면서 도형을 익히고, 구조물들의 전개도를

입체로 만드는 반복학습을 통하여 수학적 개념이 발달합니다.

상상력과 창의력

정형화되어진 구조물이 아닌 아이가 상상하는 데로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상상력 및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살아있는 체험교육

블록이나 일반 교구와 같이 모양을 만들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낸 공간안에서

놀기때문에 머리로만 익히는 학습이 아닌 체험학습이 가능합니다.

아이빌드의 교육기대 효과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강조하는게 있어요. 바로 살아있다는 점!

저는 책상에 앉아서 진달래 꽃에 대한 개념을 100번 읽는 것보다 실제로 진달래꽃을 한번 보여주는게

더욱 아이에게 깊히 박힌다는 점을 제 교육의 철학으로 삼고 있거든요. "백문이불여일견"

전 아이와 항상 지루한 공부가 아닌 알아가는 공부, 몸으로 배우는 공부를 하고 싶었답니다.

아이빌드는 그런 교육철학을 가지고있는 저에게 딱인 제품이였어요. 책상에 앉아서 다현이에게 이 모양은 동그라미야.

이 모양은 네모야. 이 모양은 별이야. 라고 수십번 얘기해주었습니다. 다현이가 제대로 인지한지 안한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수십번 이야기한것보다 아이빌드 매트로 네모모양 세모모양 별모양을 만들고 높이 아이를 안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별모양을 보자마자 "반짝반짝! 반짝반짝!" 하는겁니다. 그리곤 들어가 앉아서 놀아요.

모서리도 만져보고 등도 기대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알아가더라구요. 사실 모양 인지를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재미있게 즐기면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별모양을 인식시켰다는 점으로도 크게 만족스러우니까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놀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각형 모양을 만들었는데 모양이 안예쁘게 나왔어요 아고 속상

대형놀이방입니다. 아빠도 들어가있고 다현이도 들어가있고 거대한 장난감도 들어가있고. 정말 말그대로 "대형"입니다.

이전 리뷰에서 말씀드렸듯이 나만의 공간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런 공간이 하나 생긴다면. 그것도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식탁 밑이나 책상 밑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혼자만의 비밀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다현이만의 터널이예요. 영차영차 기어갔다가 다시 영차영차 기어서 나옵니다.

이런 활동은 문화센터나 키즈카페를 가서야 할 수 있지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아니였어요 기존에는.

아이빌드 매트가 참 좋은게 이렇게 집에서도 너무나 쉽게 너무나 간편하게 만들어서 아이와 놀아줄수 있다는점.

아이가 한쪽으로 너무 기대면 옆으로 매트가 기울어지던데 다현이는 그것도 참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이빌드 매트가 두께감이 있고 안전하기때문에 뒹굴뒹굴 터널을 굴려도 너무 재미있을것같아요.

터널이 매우 입체적이라 입체 키트가 부족하더라구요. 이렇게 연결매트로도 평면부분을 모두 대신할 수 있어요.

입체키트로 연결하면 더욱 튼튼하지만 저는 평면부분은 연결매트로 연결하는게 더욱 좋더라구요.

다현이랑 아빠랑 책을 읽고있어요. 아이빌드 매트를 간이 공부공간으로 만들었어요.

한쪽만 책상처럼 연결을 하고 한쪽은 드나들기 편하게 틔어놓았어요. 뒷부분은 쇼파처럼 등받이 부분도 설치해서

편하게 앉아있을수도있어요. 책상위에 책을 두고 다현이랑 책을 읽어보았어요.

다현이 책상이 따로 없기때문에 워낙 집이 좁아 책상 구입할 생각조차 못하는데 이렇게 필요할때마다

만들어서 사용해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대신 책상의 힘이 무지막지하게 세진 않아요.

그래도 다현이랑 재미있게 책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답니다.

아빠와 정다운 책 읽기!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아이와 함께한다는것. 그것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아이빌드와 놀아주면서 새삼 또 깨닫게 되네요 :)

 꼬꼬~ 야옹~ 꽥꽥 ~ 깡총 .

귀여운 우리 다현냥 :)

상상력만 있으면 되는! 여러가지 공간을 내 맘대로 만들어내는 아이빌드.

아이빌드 가이드북에 나와있지 않은 내용인데 제가 생각해내서 만들어본거예요.

이렇듯, 가이드북에도 정말 많은 활용방법이 담겨져있지만 엄마와 아이의 상상력으로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그러는 중에 아이의 상상력은 자라고, 실용도는 더욱 팍팍 올라간답니다.

다현이와 참 잘 어울리는 아이빌드

단순한 매트가 아닌, 우리 아이의 친구같은 아이빌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일것이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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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카페, 프로맘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

[다현꽃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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