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좋아하던 우상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어린아이를 벗어날 무렵 하나의 픽션인줄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어린아이땐 최고의 히어로였죠
그게 누구냐고요 ???
바로 600만불의 사나이라는 미국외화 였습니다
우주비행중 사고로 다친 공군 중령이 과학기술로 무적의 사이버그가 되어 악당들을 섬멸한다는 내용들이였죠
(물론 그 어린시절엔 미국의 패권주의를 은연중에 나타내는 외화라는걸 몰랐었죠 )
그런 유년기를 벗어나고 소년기를 거쳐 이젠 중년기에 접어들 나이가 된 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이 왠 600만불의 사나이냐고 하시겠네요
다른게 아니라 요즘에 언론의 주요뉴스를 되고 있는 굴욕의 600만불의 사나이가 보였기 때문이죠
한때나마 지연과 학연에 얼룩진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었던사람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알아줄줄 알았던 그사람은 자의든 타의든 간에 굴욕의 600만불의 사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의 형과 아들 그리고 심지어는 그의 반려자까지 치욕의 일면을 장식하게 되었더군요
누구는 말합니다
어느정도는 인정할수 있는 부분인것을 현정권이 모일간지의 사주를 위한 물타기를 하는것일 뿐이라고
또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현정권에 부정적인 그를 드디어 혼내줄 시점이 된것이라고
뭐 저도 그정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나 법관 또는 검사장들이 퇴직할때 주위의 지인이나 유지들이 소위 전별금이라는 것을 전한다고 하죠
그액수가 우리같은 서민들은 생각지도 못할 수억단위라는 풍문도 전해지곤 합니다
하물며 한나라의 수장이였던분이 전별금조로 600만불을 받았다고 그게 대수냐고 할수도 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자신의 회사를 지키기 위한 박모회장은 공안검사가 시키는 대로 심문에 응할수밖에 없었겠죠
(대우를 공중 분해 시켜버리고 현대를 두토막으로 내버리는게 이나라 정권과 공안검사의 힘이니까요)
그러나 전 그분의 대통령 취임사가 역시 거짓일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는 없습니다
친인척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그분의 취임사는 결과론적으로 하나의 공수표 일뿐이였으니까요
전별금이든 뢰비성자금이던간에 그의 부인과 아들이 그리고 그의형이 돈을 받고 다녔을때 과연 그는 무엇을 했던가요 ???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엣사람의 말씀이 생각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참 씁씁한 날입니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은 한명도 돈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이나라 과연 난 내나라에서 무엇을 믿어야 하는걸까요 ???
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를 무엇이라고 이야기 해주어야할까요 ???
사족: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현정권과 반대성향의 정권이 들어선다면 그댄 현정권의 수장이신분은 또 어떤 일로 국민들을 실망시킬까요 ???모든 국민들의 재화가 줄어들었는데도 그분의 재산은 늘었더군요

어릴때의 우상 600만불의 사나이입니다

지금의 600만불의 사나이시죠 당신은 침통하실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억짱이 무너집니다
첫댓글 육백만불의 사나이가 서민을 위한 정치를 했다면 지금과 같은 정권이 들어서지도 않았을 텐데요..지 주머니 챙기느라 말로만 서민의 정권이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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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첫동네 안동에요 ^^
쥐세끼는 기와집 에 숨어서 비데오 지얼굴 처다보며 지얼굴 아니라죠...중국 같으면 그런것은 사형 인데..허허..웃기는 쥐세끼가 지똥 더러운줄 모르고 ..세상..참 ..더럽심더..그졸개들은 성매수는 했어도 청탁은 아니라죠...술은 먹었어도 음주운전 은 아니라 이거지.......할일 없어서 고급 양주 사주고 섹스 시켜주었나....하긴 그 통속에 그 물 이니.....요즘 청기와 집에서 쥐랄들 하네요...
그냥 갑갑할 뿐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