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
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아침 최저기온
은1~9도,낮 최고기온은13∼20도로 예보 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정부
가 지금의 거리 두기 단계와 5명 이상 모임 금지를 3주 더 연장했습니다.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적용 지역은
유흥시설 영업을 다시 금지하고, 의사
나 약사에게 검사를 권고받으면 48시
간 안에 검사받도록 의무화했습니다.
■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정체 기간이 3차보다 3배 이상 길고 환자
도 4배 이상이라며, 4차 유행 초기 단
계로 규정했습니다. 상황이 더 나빠
지면, 다중 시설 영업 단축과 수도권
2.5 단계 적용 등을 즉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재보
궐선거 참패를 계기로,당혁신을 이끄
는 주체가 되겠다며 전면에 목소리를
냈습니다.당 비상대책위원회도 첫 회
의를 열고 뼈를깎는 쇄신을 약속했 습
니다.
■재보궐선거에서 이긴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 전 합당에 대한 입장을 달
라고 국민의당에 요청했습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당원 의견수렴이 먼저
라고 밝혔는데, 지분 다툼 등이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태현이
오늘 얼굴을 드러내면서, 숨 쉬는 것
도 죄책감이 든다며 피해자들과 유족
에게 사죄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된 피해 여성과 만나다 연락이 차단되자 집요하게 스토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란에 억류됐던 우리 선박과 선장
이 95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정
부의 석방 교섭과 국내의 이란 동결 자
금 문제 해결 노력, 국제 정세 등이 복합
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4·7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마자 여권
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검찰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된 이진석 현 청와대 국정
상황실장을 재판에 넘기고,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상직 의원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비대위원장이 "내로남불의 수렁에서 하루속히 빠져
나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친문
세력의 핵심인 도 위원장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친문과 비주류 간 갈등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3주 더 유지하되, 수도권과 부산은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
했습니다. 상황이 악화되면 식당 등 영
업제한을 밤9시로 앞당길 수 있다고 했
는데, 다음 주 하루 확진자가 천명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북한이 국내 대북지원단체에, 호위국 명의의 공문을 보내 모내기용 비닐 5억 원어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악의 경제난 속에 '고난의 행군'을 결심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첫 초음속 전
투기 'KF-21 보라매'가 완전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대중 정부 때 초음속 전투기 자체 개발을 천명한 지20년 만
이자, 세계 여덟 번째입니다.
■청와대는 9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진석 국정
상황실장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이 실장이 코로나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기소를 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검찰 기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 정부는 미국 의회 톰 랜토스 인권
위원회가 오는 15일 한국의 대북전단
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관련 청문회
를 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 조야를 대
상으로 법 취지를 설명하는 노력을 강
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 상황에 대해 '4
차 유행' 초기단계로 규정하면서 '3차 대유행' 때보다 더 큰 유행이 올 가능
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특히 앞으
로1~2주내에 확진자 수가 지금보다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노원구의 한 아파트
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만 24
세)이 피해자(큰딸) A씨가 연락을 끊
고 만나주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은 것
을 범행 동기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9일 김태현을 검찰에 송치한 직후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피해자가 연락을 차단하고 만나주지 않자 (김태현이) 그 이유를 알고 싶고 화가 나고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 굳혀"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
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이 9일 보도했습니다.
■DHC회장,인종차별 취재한 NHK에 "日 조선화의 원흉" 재일 한국·조선인
을 비하해 물의를 일으킨 일본의 대표 화장품 기업 DHC의 회장이 자신의 인
종차별 문제를 취재한 NHK에 대해 '일
본 조선화의 원흉'이라는 황당한 주장
을 내놓았습니다.
■ 9일 경기 포천시의 한 농가에서 60
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포천시 관인면의 한 농가주택 마당의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숨져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
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비닐하우스 내에서 숨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
견했습니다. 이어 집 안에서는 60대 여성 B씨가 누운 상태로 숨진채 발견
됐습니다.
■CARD SPORT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