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콘파톰) – 태국의 여성 공무원이 자신의 상관이 뺨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면서, 상관을 경찰에 고발했다. 나콘빠톰(Nakhon Pathom) 도, 나콘 차이시(Nakhon Chaisi) 군, 따이야왓(Taiyawas) 면 사무소의 경리계장인 라위파 픙폰(Rawipha Phuengporn) 씨는 경찰에 자신의 상관을 고발했다.
보도들에 따르면, 솜뎃 숙솜낏(Somdet Suksomkit) 면장은 지난 9월12일 라위파 씨를 폭행했다.
라위파 씨에 따르면, 그녀는 솜뎃 면장이 제안한 15만 바트(약 540만원)가 소요되는 관내 조경사업안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면장이 해당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특정 개인과 계약하려 했기 때문이란 것이다. 라위파 씨는 해당 사업이 규준에 맞이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승인될 수 없음을 말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을 고용하여 인력을 동원하는 사업이다.
라위파 씨는 면장에게 이러한 말을 한 후 면장실을 나왔다. 하지만 솜뎃 면장은 이러한 거부에 격노했다. 그는 면장실 밖으로 나와 사무소에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손바닥으로 두 차례나 뺨을 때렸다.
경찰은 면사무소 내에 설치된 CCTV 동영상(아래 참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콘 차이시 군의 용윳 수완텅(Yongyuth Suanthong) 부-군수는 자신이 이번 사건의 조사를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만일 솜뎃 면장의 유죄가 판명된다면, 그는 영구히 해임될 것이라고 한다.
첫댓글 이거 참...
황당하군요..
면장실이 생각보다 넓네요.. ^ ^
그래도 저여성 대단한데요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수 있는 저 여성에게 한표
그렇죠~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