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수띠노 정규하신부는]
고종 광무황제 시절에
강원도 횡성 깊은 산골짜기
풍수원 땅에
높고 곧은 고딕식 성당을 세웠고
생거진천 배티고개아래 성지는
토마스 최양업신부의 땅
복음을 전하시며
천주의 깃발을 꼽으셨네
강원도 횡성 풍수원에 있는 성당
첨엔 수원 어딘가에 있는 줄 알았죠~~ㅋㅋ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그리고 한국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지은 성당
광무와 융희년간의 일입니다
고딕식으로 아름다운 이 성당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죠
당시 100년전에 어떻게 이 시골구석에 이런 건물을 지었는지
입구의 성가족~
당시로선 경이의 대상였을 것 같습니다
입구의 이 열매는 멀까요?
땅에도 마니 떨어져있길래 맛을 봤더니 새콤해요
하나 따다 아내에게 바쳐죠
그가 좋아하는 이 열매는
바로 옹아~이건 우리 사투리고요
오야 즉 자두랍니다
배티성지는 생거진천 땅에 있어요
살아서는 진천
죽어서는 용인이라는 전설의 땅
토마스 최양업신부는 우리나라 두번째 신부님이라고요
여기서 교회를 세우고 포고를 열심히 하시다가 과로로 숨지셨다고요^^
배티성지교회 오르는 소나무길
너무 싱그러워요^^
최토마스 양업신부님
옷차림이 너무나 달라서 어? 신부님이 웬 옷차림~` 할만도하죠
안양 수리산 병목안 성지는 순교자 최경환성인의 성지인데 아버지되는 분입니다
첫댓글 오늘은 주님께 많이 메달리고 싶은 하루 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고통을 주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좋을 땐 매달리지 않으니까 ...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수산나 자매님 ! 오늘 혹시 무신 일이라도 ? 우리 순덕이 수산나 자매님이 그러시면 이몸 마음이 아픔니다. 글라라 자매님 말과같이 힘내세요. 아자아자 !!!
무슨일 있는것은 아니구요. 그냥 오늘은 마음이 조금 무거웠답니다.
무슨일이던 주니께서 들어주실 겄입니다 수산나 화이팅~~~
감사합니다. 근데 어른들 보담은 아이들이 더 힘들어 하는데.. 아마도 이번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 기도 합니다.
풍수원 성당과 배티성지 깊은 숲속에 위치한 느낌이 드는군요..고딕식 적은 성당이 명동성당 축소판 같기도 하구요.. 두루 못 가본곳 사진으로나 즐감하니 프란치스코 형제님께 감사드고요..동영상 김소향 성곡도 넘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