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수능이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공부 스트레스다 뭐다 해서 입맛도 뚝- 떨어지고
겸사겸사 혓바늘까지 돋아서 미쳐버릴꺼 같아요.
그냥 혓바늘도 냅두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이놈의 혓바늘.. 증말이지 떨어질 생각을 안해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혓바늘연고 바르라면서 오라메디를 툭 하고 던져주시는거에요.
혓바늘연고라.. 뭔가 되게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살이 다치면 상처연고를 바르기 일쑤인데
혓바늘연고라니.. 입 안에 바르는거니까 되게 찝찝한 기분이 나는거-_-;;
대부분 혓바늘연고로는 알보칠을 아는데요,
제 친구가 혓바늘연고로 알보칠 쓰다가 아주 난리 부르스를 치는 걸 목격한 뒤로는
알보칠 처다도 안보다가 오라메디를 만나게 됐네요;
혓바늘연고 오라메디는 자기 전에 바르는게 좋다는데요,
잠 잘때는 먹거나 말하거나 하지 않으니까 자기전에 꼭 바르라고 하더군요.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챙겨야겠더라고요ㅠ
수능 보는 날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잖아요~
특히 잘 먹어야 건강하니~ 입 안 헐었는데 괜찮다며 참지 말고 꼭~
혓바늘 연고를 발라주세요! 이렇게 쉬운 치료방법을 왜 활용하지 않았는지.. 제가 미련하게 느껴지네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