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공연 & 파티 복합문화행사 유이상스 Jouissance-바라바라
이번 공연은 최연우 작가와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콘서트이다. 강산에, YB(윤도현 밴드), 페퍼민트 클럽(김C), 이상은, 황보령 밴드=Smack Soft, 하찌와 TJ의 무대가 4시간 가량 펼쳐진다.
최연우 작가의 개인전이 시작되는 첫날 같이하게 될 이 콘서트는 각 뮤지션은 약 30분 정도씩 자신의 음악을 펼쳐보일 것이며, 그 가운데에 와인과 칵테일, 핑거푸드가 제공된다. 장소와 행사의 특성상 관객과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격의 없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 날, 최근 새 음반을 발매한 강산에의 신곡을 들을 수 있으며, 전국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윤도현 밴드는 서울에 와서 특별히 공연을 할 예정이다. 페퍼민트 클럽(Peperment Club)은 김C와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 뜨거운 감자의 베이시스트 고범준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밴드로 상업적인 마인드를 떠나 평소 하고싶었던 음악세계를 충분히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88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하여 미국과 일본 등지를 돌며 자신만의 색을 찾아 아티스트로 자리를 굳힌 이상은의 무대는 팬들에게 간만의 오아시스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황보령은 몽환적인 목소리와 폭발할 듯한 에너지를 가진 여성 락커로 지금까지 2개의 음반을 냈다.
하찌와 TJ는 일본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하찌와 홍대 앞 인디가수 조태준이 결성한 포크 락 듀오로 20살이 넘는 나이차이의 멤버구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양음악의 체계에 아시아의 정서를 담아 노래하는 이들의 뛰어난 연주실력과 생생한 라이브를 즐길수 있다.
[공연일시] 2007년 10월 12일 (금) 20:00 [공연장소] 청담동휴먼스타빌 3층 오룸갤러리 [관람료] 전석 100,000원 [문의] 02)518-6861~2 / www.oroomgallery.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