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충격 그 자체였고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였습니다.저는 중국에 사는 조선족입니다 글구도 표현도 많이 서툴지만 책읽은 소감을 한번 적어봤습니다.자신에게 도전장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나이가 웬말이냐 요즘 부쩍 자기계발도서에 심취되어있다.전에도 많이 접한바 있지만 그때는 뭔가를 간절히 소망하는것이 없어서 주입식 계발이 위주였다. 그것도 나름대로 효과는 있었지만 무지개처럼 금새 사라져버리곤 했다.그러나 이번만은 달랐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뭔가 변화를 가지고 싶어하는 커다란 욕망이 꿈틀거리고 그것으로 인해 불타버리는듯이 온몸에 뜨거운 전율이 흐른다. 세상이 고요히 잠든 늦은밤, 홀로 책상에 마주앉아 책속으로 빨려드는 soul땜에 피곤한줄 모르고 행복이 넘쳐흐른다. 어떤 감각이랄까? 아주 오래된 친구를 만나서 햇살가득한 창가에 마주앉아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과 시간속에 몸을 맡기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평온함과 아늑함에 녹아버리는 느낌같은것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나에게 가장 행복을 갖다줄수 있는 이 일들을 까마득히 잊고살았다.사막에서 정처없이 헤매는 사람인양 목표도 방향도 없이 걷기만 했다.삶이 가느대로 발이 닿는대로말이다.이런 나를 보고 엄마는 '이렇게 살기엔 너무 아깝다.'란 말씀을 여러번 하셨다.하지만 난 단 한번이라도 자기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다.즉 내자신이 꼭 이루고저 하는 꿈이 없었다.단지 남들이 하느것처럼 공부하고,취직하고, 결혼하고, 육아를 했다. 그게 내 생활의 전부였다.그 흐름속에서 나는 깊히 매몰되여갔고 나란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조차 희미하게 느껴졌다.꿈에 대해서는 더 운운할 여지조차 없었다. 고중시절에 담임선생님께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가'에 대해 조사해보신적이 있다.그때 ‘외교관'이라고 적었던 기억이 난다.꽤 근사해보였기때문이다.하지만 나의 진정한 꿈은 아니였다.흔히 세상사람들의 가치기준으로 판단한 허망한 생각이였을뿐이다.가짜이니만큼 그 꿈에 올인하는 자신의 모습은 당연히 찾아볼수 없었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의 가르침에서 '꿈을 꾸고 꿈에 열광하라'고 강한 메세지를 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당연지사이다.그 탁월한 이치를 깨달은 사람이라면 어느 분야에서든 거인이 되여있었을것이니 나는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조차 텂는것이다.하지만 지금도 늦지않다.나는 이미 내자신속의 틀을 깨고 소생하는 기점에 서있다. 나이가 뭔 상관이냐!꿈을 향해 줄기차게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본다.결코 순탄치만 않을 여정을 나는 걷기 시작했다.새롭게 다가온 丁酉년에, 나는 탈피하고 도약할 자신에게 올인할것이다.
첫댓글 최선을 다해서...반드시 이기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저도 바운스바우스~~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꼭 화이팅할께요~
멋있으세요. 저도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설레어서 잠 못들던 밤이 생각나네요! 꿈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아 멋지십니다. 꼭 꿈을 이루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