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둘레 잇기 종주 산행 (5구간)
** 옹 강 산 ( 翁江山:832m ) **
옹강산은 영남 알프스 산군 중심부에 속하지도 않은 문복산 북서부 능선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특히 운문호 쪽의 말등바위는 제법 유명한 등산로 이다.
옹강산은 그 지명이 참으로 특이한데, 이는 옹강산, 오리골, 먹방 정상으로 둘러싸인 숲인 마을의 형상이 마치 옹기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은 지명이다. (옹녀의 옹자와 변강쇠의 강자를 따와서 옹강산 이름 지었다는 전설은 없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옹녀와 변강쇠가 놀던 곳 ?)
섬게리 재에서 10분 정도 가며 폐헬기장에 나무로 된 정상비가 있고 ,서북방향으로 가면서 아름드리 노송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숲 속으로 걷는 맛이 보통은 아니라!
운문호를 끼고서 내달리며 매일고개에서 한숨쉬고, 다시 걸으며 태종에서 손담근 물이 흐르는 동창천 신원교 다리이다.
** 장 육 산 (將 六 山 : 680M) **
장육산은 낙동정맥의 사룡산에서 남쪽으로 곁가지를 친 줄기로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와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신라 때 6명의 장군이 무술을 연마 했다고 하며, 옽밭 마을 북쪽에 위치한 이 산은 모양이 장구를 닳아 흔히 장구산이라 부르기도 하며, 이 산의 바위에 장군이 투구를 쓰고 앉아 있는 모양이 새겨진 바위가 있다고 한다.
정상 주변에는 길이가 길지 않지만 제법 넓은 규모의 천년 동굴인 굴암벽(장육굴)을 비롯하여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정상부는 넓적한 반석과 소나무가 어울러 있고 운문댐을 비롯하여 영남알프스 일대의 산군을 조망해 볼 수 있다.
장육산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마주 보이는 산이 가맡솥을 떠 밭이고 있는 형상이어서 예부터 솥밭산 또 정족산( 鼎足山 :700m) 이라 부른다. 양산에 있는 정족산과 높이와 한자음이 같다.
시 둘레 길은 조래봉(870m)을 거쳐서 정족산 갈림길을 지나서 사룡산으로 향한다.
** 사 룡 산 (四 龍 山 : 685m)
낙동정맥에서 살짝 벗어난 육산으로 경주, 영천, 청도의 경계산 이다.
사룡산의 정상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은 낙동정맥 길이자 경주시 경계 길 이다. 소호고개, 고헌산, 문복산에서 만난 낙동정맥 길 이 여기서 만나서 우리와 함께 이리재 부근까지 동행도하고 잠시 해어지기도 하면서 걷는다.
좌측으로 뻗은 비슬기맥 (정맥에서 갈려져 나온 지맥)은 사룡산 ~ 구룡산 ·~ 발백산 ~ 비슬산을 거처 창녕 종암산으로 이어져 낙동강에서 끝이 난다.
사룡산 북서쪽으로 대구 팔공산, 남쪽으로 영남알프스, 운문댐 .운문산등등,
동쪽으로 단석산,토함산? 조망이 좋다.
사룡산은 산 모향이 마치 네 마리의 용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 장육산 (남) 낙동정맥(동) 낙동정맥(북) 비슬지맥(서)
산 아래는 경부고속전철 공사 현장 이다.
정상에서 내러와 시루기미 생식마을로 하산하여 경주로 귀환 합니다.
*** 다 음 ***
가. 일 시 : 2006년 6월11일 (2주일요일) 06시
나. 출발장소 : 황성공원 시계탑
다. 가 는 곳 : 산내면 대현 일부 심원사
라. 산 행 길 : 심원사 ~ 섬게리재 ~ 옹강산(832m) ~ 매일고개 ~신원교
~ 장육산(685m) ~ 조래봉(570봉) ~ 정족산 갈림길 ~ 비리
오재 ~ 사룡산(685m) ~ 생식마을
마. 회 비 : 20.000원
바. 저녁식사 및 하산주 제공
사. 예 약 : 전화 775 ㅡ 1555
산행대장 011 ㅡ 9591 ㅡ 7692
http://cafe.daum.net/san1555
첫댓글 회장님 1 구간 숙제는 언제 하는교?~!! 퍼득 공지 좀 해주이소~ 제가 알기로는 육월달로 계획 잡혀 있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회장님 월례회 안내장에는 시둘레잇기 5구간 안내를 4구간을 해 놓았습니다. 우째 이런일이
이제 여름으로 또 장마철로 접어들어갑니다.모두 건강 하시고 5구간 참가 합시데이
이날도 또 꼬이네요~ 백두 대간 2구간 가는데~ 아 ~ 이런 일이~~~~ 우짜는교?~!!
6월11일 출전 준비 완료했습니다. 참석 합니다(김종해)
저도 시둘레잇기 산행에 참여 하옵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안녕
참석합니다.
양영자 참석합니다.
박 삼룡외1명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