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팔도프로야구가 끝이 난지 1개월이 조금 지났다. 아직 골든글러브 시상식도 '제10구단의 승인관련 이사회개최 유무에 따라 선수협의원회에서 보이코트를 한다'와 아직 팀간의 선수가 셋팅되지 않은 상태 등, 2012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물론 K.B.O로서는 내년도의 경기일정을 만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가 간다.
이런 어수선한 가운데, K.B.O에서는 2013년도 각 9개구단 팀간의 대진표를 발표함에 따라,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는 이동거리가 9,770Km로 최장기간의 이동경로를 나타내주고 있으며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두산의 경우 7,635Km로 최소의 이동거리를 나타내 주고 있어, 롯데에서 큰 반발을 사고 있다.
롯데는 두산을 기준으로 한다면 28%의 추가 이동거리로 경기에 임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봉착케 된다. 이런 점에서 롯데의 반발도 이해가 된다. 나 나름대로의 의견은 남부지방을 연고로하는 기아, 삼성, 롯데, NC를 축으로 하는 경기운영과, 중부, 충청지방을 연고로하는 두산, L.G, 넥센, S.K, 한화를 축으로 경기를 운영을 조합한다면, 롯데의 반발을 줄일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태평양건너 미국은 경기종료 후 비행기로 이동을 하는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는 그래도 이동거리가 짧은 편이라고 생각이된다.
아무튼 각 팀간의 조화스러운 경기일정표가 구성되어, 불만이없는 2013년도 프로야구 일정표가 운영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참고로, 2013년도 프로야구 일정표는 K.B.O를 검색하시면 알수가 있어요.
롯데의 항의로 재 편성된다지요
2013년도 경기일정이 새롭게 된다지요
변경된 일정도 발표 되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