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민족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선구자인 스메타나~ 그는 체코음악의 아버지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가 있었기에 체코의 민족주의 음악이 탄생할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런 그의 민족적 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위대한 음악가가 있는데 그의 계보를 잊는 음악가가 바로 드보르작입니다.
민족주의 음악은 대부분 그나라의 민요나 그 나라의 자연적인 배경등 여러가지 문화등을 모두 결합하여 음악적인 소재로 사용하여 만듭니다. 그래서 인지 민족주의 음악은 촌스러운 음악이라고도 하는데 그 촌스러움의 탑이 바로 드보르작의 음악이고, 그 다음이 스메타나 음악 입니다. 물론 이건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하지만 그런 꾸밈이 없는 촌스러움이 우리에게 더 큰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것은 아닐까 생각듭니다.
해마다 5월이면 체코에서 열리는 프라하 음악축제는 이 스메나타의 서거일인 5월 12일에 스메타나의 대표작인 "나의조국"을 시작으로 프라하의 봄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많은 음악애호가들이 이 프라하의 축제를 보기 위해 모여들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의 하나입니다. 그런 스메타나가 자신의 고향인 체코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나의 조국"안에 모두다 들어있습니다.
총 6개로 이루어진 이 교향시는 자신이 조국인 체코의 모든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모두다 표현 하고 있습니다.특별히 체코에 가실것 없이 이 음악만으로도 체코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런 명곡들을 많은 지휘자들이 가만히 놓아둘 리가 없겠죠? 당연히 많은 연주들이 남아있지 만 그래도 최상의 연주는 역시 체코지휘자들이 지휘한 음반들이 최상의 명연으로 남아있습니 다.
그중에서 단 두개를 꼽으라면 역시 바츨라프 노이만과 게반트하우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쿠벨릭과 보스톤 심포니의 연주입니다.
두 연주 모두 스케일이 크고 보헤미아의 서정성을 아주 잘나타낸 명연중에 명연으로 꼽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둘다 체코 태생이며, 체코 필의 상임을 역임했다라는 점에서 이 두 음반은 대동소이 하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노이만은 LP로, 쿠벨릭은 CD로 소장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LP보다는 시디로 소개하는 것이 더 구하기가 쉬울것 같아서 오늘은 쿠벨리고 보스턴 심포니 음반을 소개합니다.
특히 2번째곡인 몰다우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이 작품만 별도로 녹음하여 음반을 발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일 이 음반이 눈에 보인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갑을 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