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란스] 더블 세럼 /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서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최적의 제품
싱글즈 뷰티쁠의 순결한 품평단을 통해서 클라란스의 더블세럼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라란스의 기초제품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나본 제품은 최근 출시된 제품이라서 더 기대되고 기분 좋더라구요.
용량은 30ml 이고 가격은 120,000원입니다.
고가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겨울철 유수분밸런스와 피부의 탄력을 위해서 하나 장만해서 꾸준히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중케이스로 되어 있어서 좀 더 신경 쓴 느낌었습니다.
옆면에는 제품명과 용량 이외 성분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열어보면 본 제품이 보이는데 더블세럼이라는 말에 맞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진 느낌이었습니다.
한쪽은 불투명해서 내용물이 보이지 않지만 수분베이스의 세럼이 들어있고
다른쪽은 투명해서 내용물이 보이는 오일베이스의 세럼이 들어 있었습니다.
펌핑하는 입구는 하나인데 제품안에서 두 제형이 하나의 입구로 같이 나오는 타입의 제품이었습니다.
펌핑 입구는 깔끔하고 정갈해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좋았습니다.
내용물을 사용전 손등에 올려놓고 제형을 살펴보았습니다.
섞여나오지만 완전히 섞인 느낌은 아니었고 수분베이스의 세럼은 붉은 혹은 갈색빛을 띄는 세럼이었고
오일베이스의 세럼은 투명한 느낌의 세럼이었습니다.
다른 제형의 세럼이 어떻게 발릴지 걱정도 되었는데
손등에서 롤링하듯 발라주었더니 처음에는 겉돌던 느낌이 나중에는 잘 섞이면서 흡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일반 수분베이스의 세럼은 가볍지만 단시간만 수분감을 주는 느낌이고
오일베이스의 세럼은 지속력은 좋지만 무거운 느낌으로 부담스러움이 있었는데
두 베이스의 장단점을 적절히 매치시켜놓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향 같은 경우도 너무 세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서
평소 향에 민감한 저도 특별히 부담이 가거나 하지않고 잘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직접 제품을 얼굴에도 발라주었는데요.
주로 저는 저녁에 취침 전에 발라주는데 사용감이나 흡수력도 괜찮고 지속력이 좋아서 요즘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해서 피부결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자주 얼굴을 쓸어보거나 만져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피부결도 매끈해지고 무엇보다 탄력있으면서 피부톤도 칙칙하지 않게 되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클라란스의 페이스오일과 함께 저에게 클라란스 제품 중에서 베스트에 들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