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백두산(2,749m) 트레킹 (5)
압록강 발원지 악화쌍폭과 압록강 대협곡, 탄화목 유적
압록강 발원지인 악화쌍폭 표시석
악화쌍폭 표시석에서 악화쌍폭에 이르는 길목의 야생화입니다.
각시투구꽃입니다..
도로 옆에 환보차를 주차시킨 후 약 100여미터의 목재 데크를 올라가면 쌍폭이 나타납니다.
금방망이
어수리
큰오이풀
박쥐나물
각시투구꽃
범꼬리
진범
어수리
압록강 발원지인 악화쌍폭
쌍폭이라기 보다는 2단 폭포입니다.
압록강 발원지인 악화쌍폭에서 내려오는 흐르는 물속에 손을 담가봅니다.
물이 엄청 찹니다.
압록강 발원지인 악화쌍폭포를 조망하고 야생화에 취한 후
남파산문으로 내려가는 도중 1,000년전의 화산폭발로 생긴 왼쪽편의 압록강대협곡을 조망한다.
웅장한 모습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남북으로 20km, 동서로 200m, 깊이 170m인
백두산 폭발시 당시 용암에 패인 거대한 규모의 압록강 대협곡
이곳에 흐르는 물이 압록강의 발원지가 되며 이 협곡을 중심으로 중국과 북한 영토의 경계가 됩니다.
대협곡 앞쪽이 낙타봉이라고 한다.
여행사 상품내용을 보면 낙타봉 조망'의 코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11년 3월11일 일본 북동부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강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해
후지산(富士山) 화산폭발 위험이 제기된 가운데,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산 전문가들의 의하면 백두산은 활화산(活火山)에 가까워 언제든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석벽 아래로 내려가면 북한땅!!!
압록강 대협곡을 조망하고 나서 13:30 탄화목 유적지에 다시 정차한다.
화산폭발시 나무들이 타면서 통채로 숯이 되여 땅속에 묻혀있다가 나타난 모양을 볼 수 있다.
탄화목 유적지 바로 앞쪽으로 설치된 중국과 북한의 경계 철조망
철조망을 따라 압록강의 최상류 지점의 물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