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3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계속되는 더위지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한 단비가 막바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 무더위와 습도가 많은 때에 불쾌지수가 높으므로 열 받지 마시고 인내함으로 참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 인생을 누구와 동행 하느냐에 따라 행복도 불행도 판가름하기에 오늘은 내 인생의 진정한 동행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고 그 분의 손을 꼭 붙잡고 따라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은 어떤 환난과 역경 중에 있을지라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현실을 직면하며 기도로 충만하여 모든 환경을 긍정의 힘으로 일어날 것을 원하시니 이 믿음으로 힘차게 달려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7장 1-5절 }
1. 잇사갈의 아들들은 돌라와 부아와 야숩과 시므론 네 사람이며
2. 돌라의 아들들은 웃시와 르바야와 여리엘과 야매와 입삼과 스므엘이니 다 그의 아버지 돌라의 집 우두머리라 대대로 용사이더니 다윗 때에 이르러는 그 수효가 이만 이천육백 명이었더라.
3. 웃시의 아들은 이스라히야요 이스라히야의 아들들은 미가엘과 오바댜와 요엘과 잇시야 다섯 사람이 모두 우두머리며
4. 그들과 함께 있는 자는 그 계보와 종족대로 능히 출전할 만한 군대가 삼만 육천 명이니 이는 그 처자가 많기 때문이며
5. 그의 형제 잇사갈의 모든 종족은 다 용감한 장사라 그 전체를 계수하면 팔만 칠천 명이었더라.
◑◑◑◑ 제 목 ◑◑◑◑
◗◗ 요단 서편지파들의 족보 (잇사갈, 베냐민,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아셀의 자손들)
◑◑◑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요단 서편에 위치한 남쪽과 북쪽의 6 지파들의 족보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 먼저 야곱의 9번째 아들인 잇사갈은 12지파 중 한 지파의 시조로 레아에게서 태어났습니다.
- 잇사갈에 대해 야곱이, 건장하고 토지를 좋아하며 어깨에 짐을 메고 섬긴다고 예언했던 것처럼, 그들은 유순하고 쉬기를 좋아하며 순종적이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잇사갈 지파는 용맹스러움과 군사력으로 이스라엘의 국력 신장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 베냐민은 야곱의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둘째 아들이요, 야곱의 12번째 아들인데, 그는 유일하게 가나안 땅에서 태어났었고, 그의 아들들은 벨라, 베겔, 여디아엘 3명입니다.
- 베냐민 지파는 야곱에 의해 물어뜯는 이리라고 예언되었듯이 그 예언대로 이 지파는 매우 호전적인 민족이 되어 바로 이 지파에서 사사 에훗과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나왔습니다.
- 그러나 호전적인 성향은 기브아에서 전 지파에 대항함으로써 민족 공동체를 파멸시키려는 매우 독소적인 측면을 드러내기도 했던 지파였습니다.
➩ 그리고 므낫세는 야곱의 11번째 아들인 요셉의 장자인데, 르우벤의 장자권을 요셉이 받았으므로 그의 두 아들은 각기 한 지파씩 이루었던 것입니다.
- 므낫세 지파의 족보는 주로 '마길'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그는 므낫세의 장자로서 요셉이 애굽에서 국무총리로 있을 때에 태어났으며,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어져 그 후손들은 므닷세 지파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 울람의 아들 브단은 이스라엘을 이방 민족에게서 해방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던 것입니다.
➩납달리는 야곱의 아내 라헬의 시녀였던 빌하의 아들로서 야곱의 6번째 아들인데, 납달리에게 놓인 암사슴이라고 예언했습니다.
- 납달리 지파의 아들들은 야시엘과 구니와 예셀과 살룸인데, 이들은 야곱의 첩 빌하의 손자가 됩니다.
- 납달리 지파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하여 서편 즉 긴네렛 호수 서편에 정착하였으며, 이들은 그 곳에 있던 가나안 족속을 멀리 쫓아내지 못하고 그들 가운데 섞여 생활하였습니다.
➩ 에브라임 지파는 광야 시절 성막 주위에 진을 치는 데 있어서 서쪽 진영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또한 에브라임 지파 출신인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가나안 정복 사업을 지휘하였습니다.
- 에브라임 지파는 다윗 왕과 솔로몬의 왕권에 도전하기도 하였으나 종교적 측면에 있어서는 히스기야 왕과 요시야 왕의 개혁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셀의 네 아들 중에서 브리아를 중심으로 이어진 족보를 보여 줍니다.
- 실제로 아셀 지파는 갈릴리 호수 서쪽의 비옥한 땅을 차지했지만, 숫자에서나 그 목적에서 다른 지파보다 뛰어나지 못하고 평범하였습니다.
- 아셀 지파의 역할은 농사를 지어 형제들에게 공급하는 일이 었으며, 이들은 야곱의 예언에 따라 지중해 연안의 기름진 땅을 차지하고 이를 경작하여 이스라엘을 육신적으로 살찌우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받은 복과 은사를 자신만을 위해 쓰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고 인류를 복음ㅁ으로 구원하는 일을 위해 가치 있게 써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서 언급되지 않은 요단 서편에 6지파의 족보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 또한 이들 지파의 족보와 아울러 특별히 통계 숫자가 나열되어 있어 주목됩니다만, 특히 슬로브핫의 딸들은 므낫세의 현손으로서 말라와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 5자매인데, 형제가 없으므로 기업이 끊어질 것을 염려하여 자신들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던 것입니다.
- 오늘날 성도들은 믿음으로 어떤 성이나 인종이나 빈부에 관계없이 하늘의 기업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앞장에 이어 남은 요단 서평 6지파의 족보가 기록되었는데 스불론이나 단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 아마 그들이 족보에서 삭제된 것은 하나님께 범죄 했기 때문이기에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악을 미워하시는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죄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좋은 신앙 전통을 계승하면 복이 된다. (역대상7장 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좋은 신앙 전통은 대대로 계승되도록 힘쓰면 존귀한 사람과 가문으로 인정받습니다.
☞ 2절을 살펴보면 “돌라의 아들들은 웃시와 르바야와 여리엘과 야매와 입삼과 스므엘이니 다 그의 아버지 돌라의 집 우두머리라 대대로 용사이더니 다윗 때에 이르러는 그 수효가 이만 이천육백 명이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잇사갈의 아들 돌라의 후손들이 대대로 용사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매우 특별한 경우의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지파들에 대해서도 용사들이라는 말을 쓴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처럼 ‘대대로’ 기념 될 정도의 용사들이었다고 표현한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여기서 잇사갈 자손들이 다윗 시대까지만 해도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맡기신 역사를 위하여 ‘대대로’ 큰 열심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특히 그의 아들 돌라는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 돌라는 아비멜렉의 횡포로 어수선한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을 믿음으로 이끈 용장입니다.
- 또한 이 후손들은 어떤 작업과 사무에 잘 훈련되어 있어서 유사시에 나라를 위하여 크게 일할 수 있는 재질이 있었고, 잇사갈 집 안에서는 대대로 용사들을 배출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에게 봉사했습니다.
- 이는 용맹을 무기삼아 자신의 영화를 추구하는 세상의 용사들과는 다르게 좋은 신앙 전통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봅니다.
- 그래서 잇사갈 지파는 자신들의 좋은 신앙 전통을 대대로 다윗 시대까지 계승하여 왔던 것입니다.
-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 귀하게 여겨져 이렇게 선민의 족보에 당당하게 기록 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우리 성도들도 참된 신앙과 그에 합당하는 전통을 잘 계승하여 그것을 대대로 이어나가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됨을 깨달아 실천하시기를 권면합니다.
-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와중에서도 그들은 자기들의 조상 아브라함 때로부터 전승 된 여호와 신앙을 대대로 잘 계승하고 이어나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신명기 6장 6-8절에서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라고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일컬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하는 것도 그들이 그 조상들의 바른 신앙을 온전히 본받고자 한 까닭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이스라엘 민족과 달리 같은 아브라함과 이삭의 아들인 에서는 그의 자손이면서도 에돔 족속은 전혀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 그들은 조상들이 섬기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자기 힘에 의한 교만에 빠진 민족이 되었습니다.
- 역대하 25장14절에서 “ 아마샤가 에돔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신들을 가져와서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것들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오바댜1장 3-4절에서 “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바로 그들의 조상 에서가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신앙 전통을 이으려 하지 아니하고 자기 좋을 대로 행하기를 마다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 결국 그로 인하여 에서와 그의 민족은 결국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멸망에 처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이사야 34장 5-6절에서 “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진멸하시기로 한 백성 위에 내려 그를 심판할 것이라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숫양의 콩팥 기름으로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를 위한 희생이 보스라에 있고 큰 살륙이 에돔 땅에 있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섬기는 교회마다 흐르는 좋은 전통 혹은 문화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령 ‘새벽 기도하는 교회’ ‘전도에 사명으로 여기는 교회’ ‘세계선교에 열정을 갖는 교회’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교회’ ‘ 구제와 복지를 위하는 교회’ 등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가정에서는 ‘ 기도 많이 하는 어머니’ ‘섬김과 봉사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어머니’ ‘전도에 사명으로 사는 부모님’ ‘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아버지’ ‘말씀을 많이 보는 할머니’ 등등.... 가정 안에서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대대로 이어간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요, 축복입니다.
- 데살로니가후서2장 15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지금까지 내가 섬기는 교회가 어떤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내가 얼마나 협력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가정에서는 어떤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신앙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좋은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볼 용기가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보고 또 찾아보고 만들어 갑시다. 좋은 신앙 전통과 문화는 대대로 계승되도록 힘쓰면, 존귀한 가문과 교회로 인정받게 됩니다.
- 그래서 믿음의 선진들이 남겨준 위대한 신앙의 전통과 문화들을 잘 계승하여 그 전통을 대대로 이어나가기에 힘쓰는 교회와 가정이 되도록 기도하고 지혜를 구하고 새롭게 결단 해 봅시다.
- 고린도전서11장 1절에서 “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좋은 전통과 문화를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고 나도 믿음 안에서 복을 받고 우리의 교회와 자손들도 복을 받으며,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과 그리고 민족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제사장 민족이 되어 열방을 향한 선교의 일익을 감당하는 민족이 되어서 하나님께 대대로 기억되게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