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본 남편이 군산에 가 보자네요.
월요일 출발
먼저 서우식당
여기에서 21번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 아구백반을 먹었지요
가격대비 ㅡ9,000원
반찬이 십여가지나 나왔는데 다 맛있어요.
조기구이와 우거지와 아구탕을 그릇에 담아 왔네요.
전주로 이동
담아온 아구탕으로 저녁밥해서 먹으려 했는데 전주 오면서 본 초원소갈비를 먹으러 가자네요.
가장 비싼 36,000원짜리 먹자며 자기가 결재 하겠다고
밑반찬도 맛있고 갈비찜은 물론 새우초밥과 육회 갈비구이가 환상의 맛 입니다.
여기서도 갈비찜 갈비탕 김치까지 싸왔어요.
결재는 제 카드로 ㅠㅠ
숙소에 가서 일박 후 갈비찜과 컵라면으로 숙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볼일을 본 후 다시 군산의
서수해장국으로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갔지요
여기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이거든요.
다행히(?) 생고기는 아직 안 왔다고해서 국밥만 먹었는데 소문에 비해 기대치는 떨어지더라구요.
여기서도 소머리국밥과 밥 한그릇 담아왔네요.
덕분에 집에 먹거리 그득
그냥 데워만 먹으면 되니 편합니다.
첫댓글 파워맘님
역시 군산은 맛의 고장이예요
서우식당이군요
울 친정집 바로 앞이예요~~ 정작 군산사람들은 아귀가 질기고 맛없다고 잘 안먹는데요 ㅎㅎ
저도 군산cc 갔다가 지인들 데리고 가서 밥먹었는데 지인들은 (서울 인천) 완전 푸짐하고 맛있다고 다들 난리난리였는데
엄마가 거길 왜 갔냐구 했어요 ㅎㅎ 늘 가던곳이다보니 군산사람들에는 별로인가 봅니다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군산가끔가는데
기억해놨다
가봐야것네요
군산은 어느식당이나 맛있어요.
아유 부러워,,
먹방여행
언제가볼까나...
눈으로 잘먹고 가요
저장해 놓았다가 군산갈일있으면 찾아가야지.
군산 생선구이전문점
대전집 엄청 유명 맛집입니다.
담에 기회있으면
다녀오세요~
생선구이로만 배터집니다. ㅎ
난 군산 토박인데 다 한번도 안가본데 인데.
군산은 반찬도 푸짐하고 맛있으니 많이들 놀러오세요
군산 토박이님 추천은 어디일까요?
@바다가기 점심땐 군산홍어집 백반.
중식은 하이난 코스요리
계장은 대가. 등등
@하얀미소12 고마워요 ~~~
군산 까지는쉽지않은 거리인데요 벤즈를탄다해도 몇시간을 타면 팔 다리 허리가 아풀것같아서 휴~~~유..
그나저나 멋지게 사십니다..
부럽네요..
박수보냅니다..
70대 부부의 맛집탐방이 왕 부러버라~~~
건강한삶~ 꺠소금냄새까지 ~~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군산은 서울에서 기차가 없어서...쩝! 차로 가는 길은 너무 좋지요. 볼꺼리도 많고, 철새도 보고, . .1박 먹방여행, 나도 한번 해 봐야 겠네요. 근데 난 일단 메스컴 탄집은 안가고 싶더라구요^^
나의 미스를? 정정함다^^용산발 군산행 무궁화 열차가 있네요~요걸 몰랐어요. 요걸 타고 3월중에 가볼참입니다.^^
@별구름
기차가 있었군요.
기차여행 좋지요.
군산은! 맛집이 많아요 전 제주여행 여객선으로 완도 유일정식당에서 전복해초비빔밥 12000원과 백반 맛있게 먹고왔어요 8000원짜리 백반이 국포함 15가지 전복장조림 전복미역국 생선조림 꼬막등 제주에서 통갈치구이 한상 10만원짜리보다 더 맛나게 먹고 왔어요
파워맘님
몸살도 안 나나봐요
부지런히 쉴사이 없이 전국을 ~~~
이젠 날씬 몸맵시이겠네?
저도 여행가면 허영만의 백반기행 식당을 많이 가는 편입니다. 주로 가성비 짱,별로 실망하지 않아요
군산이 은근히 좋지요
볼거리만 많은줄 알았더니
먹방도 대 만족이네요
곳곳 다니시는 곳을
따라다니는 느낌으로
잘 즐기고 있어요
먹방여행 부럽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 보면 반 이상이 실망하게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