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를 통한 구원, 혹은 만인이 사제> 라는것은 각각의 시대에 권력투쟁과 함께 나온 <시대적 방편>의 슬로건입니다.새 시대의 시대적 패러다임에 따른, 종교가 바르게 가야 하겠다는 <시대의 방편>들 중에 하나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마치 동전의 양면인, <일신교냐? 다신교냐?> 를 선택하듯이 말입니다.
사문난적으로 이단으로 몰아 잔혹하게 죽여가며, 백성과 나라는 젓혀두고 1년상이, 3년상이 서로 옳다고 권력투쟁에 세월만 보냈던 조선후기의 예송논쟁(禮訟論爭)처럼 .... 가르침의 실천보다, 전통과 제도 예법등의 권력투쟁 혹은 수호라는 하이라키 쟁취에 몰두해 오고 있는것이 종교사(Church History)의 실질적 내용입니다
뭐가 되었든간에 사람과 인류사회에 그분의 가르침을, 새술은 새부대에 넣어야 하듯이, 새천년을 맞이한 지금, 몸과 마음과 물질을 사람을 위해 사회를 위해 바르게 실현하고 있느냐가 핵심이고, 가르침을 계승하는 것이고, 선한행위(Good Works: Matthew5:16, Luke10:26-37)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이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의 찬양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Matthew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