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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7/30 ~ 8/7) 시작 첫날 정병산을 오르고 비 오는 날 용추계곡 산행 후 다음 날 계곡물이 하도 좋아 아들과 다시 오르게 되었다
개인 사정으로 휴가 기간 내 창원 땅을 뜨지 못한 아쉬움의
휴가 막바지를 위해 무척산 산행을 떠나본다
경남 김해시 생림면과 상동면의 경계에 우뚝 솟아 낙동강 1천300리 물길의 마지막 대장정을 굽어보고 있는 무척산 아주 오래 전 원점산행이 어려울 때 오르고 지금 원점산행이 가능하게 김해시에서 새롭게 단장하여 다시 찾게 되었다 .
산행은 무척산 무료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주차장은 생림면 지나 삼랑진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도로 옆 우측에 무척산 방향을 알리는 대형 입간판을 보고 들어간다 주차장은 대형·소형 수십대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차장을 출발해 모은암 가는 시멘트 길을 오르다 큼직한 모은암 입간판 바로 뒤 산 길로 이어진다 시멘트 길은 나중 하산 길 정상 직전 여덟말고개 갈림길까지 외길이라 길 잊을 염려는 없다 흔들바위 지나 계속 이어지는 길은 김해시에서 잘 정돈해 두었다
627봉에 오르면 오르막은 끝이 난다. 이후 등로는 부드러운 능선 길을 따르면 된다. 능선을 올라서면 백운암-여덟말고개, 모은암 갈림길을 만난다 여덟말고개 방향을 따르면 곧 무척산 정상을 만나게 된다
하산은 백운암-여덟말고개 갈림목 이정표로 되돌아와서 백운암 방향(오른쪽)을 따른다. 5분 후 중간 이정표 만나면 모은암 방향을 버리고 백운암 방향으로 이어진다 655봉 이후 내리막 끝나는 지점 에서 좌측길로 내려선다, 여덟말고개 갈림길에서 안부삼거리까지 약10분
천지못 과 기도원 사이 기도원 내로 들어서게 된다 기도원 나와 천지폭포로 와 부부소나무(연리지) 큰선바위(암벽장)로 길이 이어지면 모은암 방향 입간판을 보고 왼쪽으로 들어선다 이 길을 지났다면 도로까지 내려와 300m인 모은암을 오르면 된다 모은암 주차공터까지 시멘트 길을 따라 내려가 만난다
산행경로 :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모은암 입구 주차장 ~ 흔들바위 ~ 627봉 ~ 무척산 ~ 655봉 ~ 안부삼거리 ~ 무척산기도원 ~ 천지못 ~ 천지폭포 ~ 부부소나무 ~ 큰선바위 ~ 모은암 ~ 주차장
2011 / 08 / 05 = 나 홀 로 =
모은암 주차장 (시멘트 길 따른다)
2분 후 길이 깍이는 부분, 모은암 입간판 뒤 길이 열려있다
흔들바위
무척이나 더워하는 아빠 대통령
여덟말고개 갈림길, (직진 고개방향) 나중 다시 되돌아 나와 백운암 방향으로 하산한다
무척산 정상 (이잰 혼자서도 사진을 잘 찍는다)
정상까지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아무도 보지 못했다
갈림길서 2분 정상까지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아무도 보지 못했다
다시 되 돌아 나온 갈림 길
655봉 이후 약간 내려서면 만나는 길림길, 좌측방향 이후 모은암으로 내려서는 길 없음 (중요지점)
기도원
천지 못
천지폭포
모은암
산행 들머리
귀가 중 김해시 연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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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드님과 좋은 산행 되셨네요.. 재충전 많이 하세요..^^
방학하고 내려와 찬 바람 불면 군에 간다고 집에 쉬고 있는데.
이 더운데 계곡 산행 한번 하잔다고 조금 불만인걸 내려와 맥주 한잔 하니 풀리네요, 그게 그런가 봅니다, 재충전 감사 합니다,
흔들바위에서 정상으로 오름길이 된비알이였는데 테크가 설치되어 한결 수월하겠네요^&^ ㅎㅎ. 더운날 수고 많았습니다.
시 에서 한결 산행지를 잘 만들어 두어 쉽게 오를 수 있어 고생을 조금 덜 했습니다, 이 더운 날 산행도 조금 쉬어 가면서 할까 합니다,
저도 아내와 함께 무척산을 한 번 산행한 적이 있는데요.
산행코스는 짧지만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은 산인 것 같습니다.
천지못, 천비폭포, 모은암, 작지만 의미가 있는 산행지라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죠, 언제나 봉우리님께서도 즐거운 산행 되시 길 바랍니다
멋집니다. 천지폭포도 좋고 산행길도 좋습니다. 피로가 확 풀리는 녹색길 잘보고 갑니다.
고향 오솔길 같기도 하고 정겨움이 있는 길이라 말씀대로 피로가 풀리는 산입니다, 작지만 의미를 두고 거닐면 멋집니다,,,,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아직 못가본곳입니다
두루두루 덕분에 무척산 무척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