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축하말씀
2014. 9. 19(금)10:30/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가족 여러분들의 소중한 보람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제주시장직무대리 부시장 박 재 철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말로 반갑습니다.
코스모스 하늘거림이 가을향기를 느끼게 하는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 모두가 넉넉함을 나누는 이 가을에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0년 동안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님들과 함께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나누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해 주신 조영숙 관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마음깊이 격려와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정말로 많은 일을 해 주셨습니다.
삶이 불편하신 어르신께는 삶의 보람을 드리고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나눠드렸습니다.
지난 10년을 하루같이, 한결같이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왔습니다.
우리 사회를 아랫목 대우듯이, 따뜻하게 만드는데 온갖 정성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봉사의 손길, 나눔의 마음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더불어 따뜻해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향을 쌓던 종이에서는 향냄새가 나고 생선을 쌓던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꿈, 희망, 용기, 사랑, 배려, 나눔 등등 긍정적인 단어들로 세상을 채워 간다면 사회는 맑고 향기롭게 변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만, 절망, 고통, 포기, 욕심, 분노 등등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쓰면 세상이 어둡게 변해 간다고 합니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는 우리 사회에 맑은 샘을 솟게 하고 향기로운 기운으로 가득 채워가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충만해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복지관 개관 10년 행사를 디딤로 하여 앞으로 더욱 훈훈하고 인정이 가득한 복지관으로 만들어 나가 주기기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격려와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