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글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아에 미적분을 학생들한테 가르치지 말자는 사람이 있더군요. 시대가 바뀌면서 미적분정도의 어려운것을 제대로 이해할수있는 학생들도 많이 없어지는데 구태여 가르칠 필요가 있냐는거죠.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것이 특히 미국에서는 학생들에게 강도있게 어려운것들을 가르치는 중고등학교가 많이 없어지고 졸업하기 위한 최소한의 과목만 듣는 학교도 참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중산층이상의 중국, 인도, 한국계들이 많이 사는곳은 예외지만요.
예를 들어서 캘리포니아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할려면 영어와 수학을 4년 다 수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 실력이 없는 학교에서 굳이 미적분까지 듣게 하는것이 좋은 생각이냐는거죠. 세상이 발달을 하면서 인간들은 더 쇠태 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지난주에 본 그림인데 speadsheet을 SAS나 R로 바꾸면 결국 우리을 말하는것 같더군요. ㅎㅎㅎ 결국 일하면서 쓰는 간단한 tool을 쓰기위해서 그리 어려운것들을 배우는것인지...
첫댓글 우리나라도 원래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미적분을 필수로 배워야 하는데 실제 업무에서 활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미적분을 배웠지만 대학교 때 문과쪽이라서 Calculus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으로 통계공부하는 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옛날 마인드인 지는 모르겠는데 미적분을 안 가르친다는 게 상상이 안 가네요. 뭐, 저런 과감함과 발상의 전환이 미국의 강점이긴 하지만요.
뭐 많은 학생들은 배우지 말라고해도 배우겠죠. 졸업도 힘들어하는 정도의 학생들을 위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