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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그마, 그 선포된 말씀의 역동적인 전파"의 제목은
딤후 4장 17절 말씀에 녹아 있습니다.
☞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딤후4:17-18)
이 말씀에서 오래도록 시선을 떠지 못하였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곧 그 케리그마로 완전한 바울을 한없이 탄성하였습니다.
바울의 복음 전파의 동력은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이요
케리그마로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복음에 대한 바울의 깊은 이해였습니다.
참으로 바울은 그리스도의 완전체로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이방을 위한 복음의 제사장으로 온전히 주를 위하여 전제로 드려졌습니다.
또한 복음서와 바울 서신은 그 자체가 케리그마요,
하늘의 빛이 땅에 비취는 것처럼 땅 끝까지 선포되고 전파될 기쁘고 좋은 소식입니다.
기쁘고 좋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신을 신은 바울은
주 예수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길을 다 달렸습니다.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바울이 달려가는 그 길에는 하늘의 소망이 넘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는 영원한 생명의 길이었습니다.
생명의 향기를 가진 바울은
한 생명이라도 더 그 생명의 복음으로 영생에 이르게 하기 위해 전심전력 다하였습니다.
바울의 사도적 삶은
거칠 것 없는 질주의 본능으로 그 끝없는 질주의 드라이버를 하였습니다.
때로는 유대인처럼 행하고 때로는 율법 없는 자처럼 행하고
낮고 천한 자를 얻기위해 성도 중에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아지고
모든 죄인을 얻기 위해 죄인의 괴수를 자처하였습니다.
☞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엡3:5-13)
☞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딤전1:11-17)
바울은 선지자와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마지막 사도의 주자가 되어
온유와 겸손의 옷을 입고 성령과 빛의 열매를 맺으며 그의 천국에 들어가 의의 면류관을 받았습니다.
바울을 연구하면 할수록 그의 동선을 추적하면할수록
바울의 인생은 보이지 않고 그의 온 몸을 감싼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넘쳤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 예수로부터 부활의 바톤을 받았고
십자가에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의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신들매도 풀지 못하는 그 분에게 바톤을 넘겼습니다.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를 메이리로 울린 이사야의 바톤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라는
말라기의 바톤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받은 그리스도는
그의 고난과 부활로 천하만민을 구원하는 믿음의 주가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선지자의 발길은
사도 바울 못지 않는 질주의 본능으로 거룩한 생명의 그루터기에 그 싹을 틔웠습니다.
이사야의 신탁은 메시야의 구원을 이루는 아름답고 좋은 소식을 전하는 빛의 전령이었고
빛의 속도를 쾌속질주하였습니다.
이사야서의 장엄한 웅변은 메시야의 신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구원의 역사,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사45:6+8)
하나님의 창조는 곧 구원 역사요,
하늘의 빛과 구름은 공의를 뿌리고 의를 부르며
땅이 열려서 구원을 싹트고 의를 움돋게 하는 새 하늘고ㅘ 새 땅의 창조 역사입니다.
☞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사52:7-10)
☞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도다(사58:1-2)
크게 목소리를 아끼지 아니하고 외치는 이사야의 함성은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는 심판의 경고와 공의를 행하여 의로운 판단을 구하는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 바로 그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죄악으로 망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신 것이 아니라
이사야의 목이 찢어지고 피가 나도록 하나님의 나팔수가 되어 부르짖게 하였습니다.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사60:1-4)
일어나 빛을 발하는 순간 그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였으며 나라는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광명으로 나아오는 광경은
시간을 초월한 공간의 세계였습니다.
☞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60:19-22)
때가 되면 여호와가 속히 이룰 그 세계를 계시한 이사야는
낮의 빛과 달의 빛을 초월한 여호와가 영원한 빛이 되고 영광이 되는 그 나라를 보였습니다.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61:1-3)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메시야는
가난한자의 아름다운 소식이요, 화관과 희락의 기름으로 찬송의 옷을 입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사62:1-3)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하는 일을 반드시 이루시는 여호와의 열심은
이사야 선지자의 외치는 그 하나님의 동산에 울려 퍼지는 메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사야의 메세지는
하나님의 빛을 횃불에 붙여 시온 산을 향하여 달리고 또 달리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 뿐만 아니라 하박국 선지자는
남 왕국 유다가 멸망하는 신탁을 받고 남은 자의 그루터기로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을 싣고
여호와의 수레로 달렸습니다.
☞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1-4)
하박국 선지자는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해와 달을 멈추는 환상을 보았고
두려움에 떠는 가운데 주의 구원을 인하여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고 찬양하였습니다.(합3:17-19)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주를 계시하는 신탁으로
용광로의 불과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으로 믿음의 경주를 하였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4:1-6)
이렇게 여호와의 날과 은혜의 해를 선포하였던 선지자들의 역주는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맺었으며
사도 바울은 진리의 복음 곧 구원의 말씀을 듣고 믿어 인치는 성령의 역사를 위해서 믿음의 역주를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케리그마, 그 선포된 말씀의 역동적인 전파는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들은 성도들의 종말론적인 믿음의 경주요
허다한 구름같이 날아 오르는 은빛 날개와 금빛 깃을 가진 비둘기의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비상이 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