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고 가다 자주 듣는 방송이 박하선이 진행하는 영화 프로그램인데
그녀가 '겟아웃'을 추천하더군요.
흑인차별에 대한 영화인가? 하고 무심히 보게 되었는데 아뿔사! 스릴러 추리극.
내가 가장 보기 힘들어하는 장르였어요.
근데 중간에 멈출 수 없었지요.
마지막 즈음에는 가슴이 벌렁벌렁 요동쳤지요.
수많은 복선이 깔려 있는 영화여서
결말을 보지 않고는 마음이 찝찝할 것 같았어요.
포스터에 나와 있는 대로
규정할 수 없는 영화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충격적이다
극한의 경험
역대급 .......모두 맞는 말이네요.
저는 어쩌다 보게 되었지만, 보는 내내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상상력 넘치는 줄거리는 매력적이네요.
<줄거리>
흑인 남자인 크리스가 백인 여자친구인 로즈의 집에 초대되어 인사를 드리러 갑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크리스는 로즈의 가족과 그 주변인들로부터 알 수 없는 불쾌감과 차별, 긴장감늘 느끼지요.
그리고 영화가 진행될수록 충격적인 진실들이 고개를 듭니다.
첫댓글 으으 저도 이제 긴장감 높고 이런 거 불편해요.
근데 이 영화, 엄청 독특해요^^ 적극 추천!
저는 이 영화 꽤 오래전 개봉 당시 봤는데
소름돋았어요.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
이런 영화 보기 힘들긴 하지만 묘한 쾌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