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제호(題號)의 읽는 방법과 의의 ☞음성으로듣기☜
제호(題號)의 『여래멸후오오백세시관심본존초』는 대성인이 직접 제목 붙이신 것인데 한문으로 되어 있어 상전이 없는 타문에서는 예로부터 읽는 법이 각양각색이었습니다.
본종에서는 상전상에서 볼 때 총본산 제26세 니치칸(日寬)상인이 「여래멸후오오백세(如來滅後五五百歲)에 시작되는 관심(關心)의 본존초(本尊抄)」라 읽을 것을 교시하셨는데, 이 제호(題號)에는 부처가 말법 초기에 출세하여 중생을 교도하신 「시(時)·응(應)·기(機)·법(法)」의 사의(四義)를 구족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래멸후오오백세(如來滅後五五百歲)」는 상행보살이 출세한 때를 밝히셨기에 「시(時)」로 요약하고 「시작되다」는 상행보살이 처음으로 넓힌 뜻을 밝히셨기에 「응(應)」으로 요약하며, 「관심(觀心)」은 문저하종 불법과 연이 있는 중생의 수행인 관심을 밝히셨기에 「기(機)」로 요약하고 「본존」은 인즉법(人卽法)의 본존을 밝히신 고로 「법(法)」으로 요약한다고 하셨는데, 제호(題號)의 의의는 「여래(如來)의 멸후 오오백세(五五百歲)에 처음으로 넓힌 〔말법 일체중생의 수행인〕 관심(觀心)의 본존초(本尊抄)」라 어지남하시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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