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주승형 작사/작곡)는 1996년 발매된 혼성 3인조
Modern Rock Band「주주 클럽」1집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주주 클럽」멤버들은 '보컬 주다인', '기타 주승형', '베이스/ 드럼
주승환' 등 모두 성(姓)이 같아서 그룹 이름을 작명 (作名)한 듯
합니다. 1996년도에 혜성(彗星)처럼 나타나서 독특한 Voice와
Sound로 주류(主流) Dance Music 차트에서도 1위 후보를 넘나
들던 「주주 클럽」의 1집 앨범은 신인 Modern Rock 밴드로 나오자
마자 100만 장의 앨범 판매 고를 올리며 1위 후보에 올랐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놀라웠던 일입니다.
당시 최고 인기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과 맞붙던 〈듀스〉처럼 그해
가요 프로에서 줄곧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야야야 쇼킹 쇼킹~,
떼떼떼데~ 떼떼 떼떼 떼떼 떼~" 등 독특한 의성어(擬聲語)에 강한
꺾임 창법,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진보적인 기타 사운드에 전자
음악과 샘플링, 독특한 패션, 신선한 가사 등 모든 게 새로웠고 말
그대로 'Shocking)'이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보컬 '주다인'의 창법(唱法)이 "저질"이라는 사유로 인해서
방송 심의에 걸려서 방송 금지 처분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 밴드가 당시 엄청난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듣는
음악에서 즐기는 음악으로, 서정적인 음악에서 활동적인 음악으로
바뀌던 시대적인 분위기에서 댄스 음악이 아닌 자신들의 밴드
음악에 전자 악기를 곁들여 New Rock Sound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안에 서정적인 느낌과 공감이 곁들여지고 말이죠. 듣는 사람들은
독특한 사운드와 창법(唱法) 및 가사에 처음엔 "신기한데?"라고
접근하다가 후렴구와 멜로디 라인에서는 한방 (?)이 나옵니다.
결국 그러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은 오로지 내공(內攻)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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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떼떼떼~ 떼떼 떼떼 떼떼 떼~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걸 잊는 걸까
좋았었던 일도 많았을 텐 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뭘까
이유가 난 항상 내 과거를 밝혀 왔는데
그게 싫어 떠난 사람도 있어
그런 사람들도 내 기억 속엔
좋은 느낌으로 남아 있어
언제나 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언제 까지나
떼떼떼떼~ 떼떼 떼떼 떼떼 떼~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거를 잊는 걸까
좋았었던 일도 많았을 텐 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뭘까
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 나
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 나
떼떼떼떼~ 떼떼 떼떼 떼떼 떼~
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 나
떼떼떼떼~ 떼떼 떼떼 떼떼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