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드민턴 기술중 드라이브에 관해 알려드릴려고합니다.
드라이브는 단식경기에서 많이 구사할 수 없지만 복식경기에서는 그 어떤 기술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왜냐!! 복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껍니다. 복식경기의 기술중에 절반 정도가 드라이브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드라이브는 셔틀콕이 네트 상단을 거의 스칠정도로 강타, 코트의 방향과 평행으로 날아가다 상대팀 코트에 들어가서는 네트의
높이보다 낮게 날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팀의 스매시 공격이나 푸시 공격을 받았을 경우 상대팀의 공격을 역공으로 기습하기 위한 공격적 타법으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어깨 위에서 스피드 있게 상대팀의 몸을 향해 타구한다든지 그것이 여의치 않은 때는 코트 깊숙이 타구해 상대팀 콤비네이션을 깨는데
효과적입니다^^
드라이종류에서 셔틀콕이 날아오는 위치나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눌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많이 구사하는 사이드 암 드르라이브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드라이브 훈련방법 -
드라이브를 시도 할 때에는 가능한 네트높이의 낮은 자세에서 한 발을 내디뎌 몸보다 앞쪽에서 셔틀콕을 강하게 쳐야 하고, 네트를 넘어서는 셔틀콕이 뜨지 않아야 합니다.
1. 포핸드 드라이브
오른발을 약간 앞쪽으로 내디디며 라켓은 네트 높이정도로 들고 어깨힘에 의존하기 보다는 짧은 스윙으로 손목힘을 이용해
높은 위치에서 끊어 치듯이 임택트한다.
2.백핸드 드라이브
오른발을 셔틀콕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백핸드 그립을 잡고 스윙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라켓의 헤드부분이 손목보다 위로 위치해야하며 팔꿈치 힘보다는 손목힘을 이용하여 강하게 끊어 치며 타구한다.
3. 1:1 드라이브연습
드라이브 연습은 1:1 드라이브, 2:2드라이브로 나눌수 있다. 1:1 드라이브는 먼저 양선수가 네트의 중앙에 서서 드라이브를한다.
드라이브는 대부분 사이드암 스트로크로 치게 되는데, 가능한 한 네트를 넘어간 후 네트보다 낮게 날아가도록 보낸다.
연습은 한선수는 포핸드로 상대선수는 백핸드로 실시하며 자리를 이동하여 반대쪽도 연습한다.
두 방향에 대한 드라이브 연습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방향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실시하고
상대도 방향을 포착하여 포핸드와 백핸드를 적절히 구사한다.
4. 2:2 드라이브 연습
2:2 드라이브는 한팀의 선수는 코트의 양옆으로(side byside)위치하고 반대쪽의 선수는 앞 뒤로(top and back)위치하며 양옆으로
위치한 선수는 1:1 연습처럼 반쪽 코트만을 사용하고 앞,뒤로 위치한 선수는 양옆으로 이동하면서 셔틀콕을 타구한다.
1:1드라이브 연습보다는 연습하는 선수가 빠르게 움직여야 반구가 가능해진다.
먼저 포핸드를 연습할 수 있도록 포핸드 방향으로 셔틀콕을 계속 보내고 익숙해지면 백핸드로 셔틀콕을 계속 보낸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포핸드와 백핸드로 번갈아 가며 마지막으로 방향으로 정하지 않고 셔틀콕을 보낸다.
두팀모두 앞, 뒤로(top and back)위치하여 셔틀콕을 하나만을 사용하여 바닥에 가능한 떨어뜨리지 말고 드라이브를 2회에서 3회씩
교대로 타구한다. 그러나 손목의 이용은 기술의 정도가 상당한 수준에 있을때에만 가능하다.
기능의 발달과정에서 손목만을 사용하면 정확한 폼을 익힐 수 없고 좋지 못한 습관으로 남을수 있다.
초보자나 중급자는 자연스런 스윙에 의하여 타구 연습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5. 드라이브 기술요령
1) 한템포 빠르게 타구한다.
- 셔틀콕을 보다 강하고 살아있게 치는것이 드라이브의 생명이다. 그러므로 셔틀콕이 몸쪽으로 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앞쪽에서 한템포 빠르게 타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타점의 높이로 파워를 조절한다.
- 네트보다 타점이 높을 때는 강하게, 낮을때에는 힘을 빼고 가볍게 슬라이스를 이용한 타구를 한다.
3) 준비자세를 빨리 갖춘다.
- 드라이브는 쫓아가기 힘들 정도로 코트 좌우로 날아다닌다. 그러므로 타구 후에 재빨리 다음자세를 취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4) 포핸드와 백핸드를 빠르게 전환한다.
- 포핸드와 백핸드 전환을 민첩하게 해야한다. 상대로부터 오는 반구가 빠른데다가 드라이브가 좌우로 마구 들어오면 포핸드와
백핸드 전환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테크닉이다.
5) 상대의 좌우를 노린다.
- 드라이브에서 노리는 코스는 상대의 포핸드 사이드, 백핸드 사이드와 코트의 중앙 위치 등이 세 코스 집중적공격으로
상대가 예측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