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 심사가 21일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 1245점을 놓고 심사숙고한 결과
심사위원들은 총 146점을 최종 선정했다. 좌로부터 김삼진 위원, 손창열 심사위원장, 손영배 위원 © 김생종
기자 |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에 전례 없이 316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출품하여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는 공인된 전국사진공모전을 능가하는 대회규모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 폰 카메라 기능이 발전하면서 사진을 즐기는 인구가 급진적으로 증가하여 스마트 폰 사진의 질적인 향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출품 274점, 카톡 출품 971점으로 총 1245점이 응모됐다. 심사위원들이 수차례 심사하고 숙의한 결과 입상
22점(사진:18점, 카톡:4점), 입선 124점(사진:57점, 카톡:67점)을 선정했다.
금상의 문광미作 ‘놀이마당’은 쪽빛 가을 하늘 아래 야외수업을 나온 어린이와 선생님이 어우러져 놀이하는 모습을 순수하게 잘 표현하였고,
구성이 잘 갖추어져 세련미를 더할 뿐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 만장일치로 금상의 영예를 누렸다.
은상의 손수봉작 ‘호수공원의 축제’는 건너편 높은 곳에서 촬영하여 선암호수공원 주변의 불빛을 아래에 깔고 호수공원위의 불꽃이
얽히지 않게 촬영한 테크닉이 우수했으며, 화면의 세련된 구성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특히 우수한 불꽃사진을 포함한 많은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나 한정된 수상자로 인해 모두 다에게 기쁨을 주지 못해
심사위원장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은상 홍승준作 ‘수변공원의 일출’은 호수위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일출이 이루는 조화로 신비로움과 환상의 일출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동상 노미선作 ‘불꽃축제’는 은상 작품과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우수한 불꽃 작품이었으나 마지막에 한 점 차이로 애석하게 동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불꽃의 표현과 구성력 기획력이 돋보이는 매우 우수한 작품이었다.
동상 정완용作 ‘여름...선암호수공원’은 여름휴가에 선암호수공원을 찾은 것 같다. 모두가 외국이나 외지로 휴가 여행을 가는데,
엄마와 자녀가 연꽃 분수 앞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바람이 불어와 딸의 치마가 날리는데도 너무나 행복한 표정들의 순간 표현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촬영 테크닉이 부족한 점이 지적되지만 현시대의 아름다운 가족 모습의 롤 모델 같다는 평가가 있었다.
동상 최현민作 ‘다산가족 오리의 나들이’은 우선 화면 구성이 세련되었다. 연꽃 조형물의 반영 아래 어미 오리를 선두로 나란히 줄지어
나들이하는 모습과 물을 노출 부족으로 검게 표현한 테크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가작의 김영미작 ‘연꽃과 잠자리의 조화’는 심플한 화면구성이 돋보였으나, 너무 단순화하여 호수공원의 작품인지를 판가름하기
어려웠지만, 호수공원 연꽃으로 의견을 모아 결론 내렸다. 앞으로도 수변공원이라는 판단이 혼란스럽지 않게 표현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이번에는 봄꽃의 아름다운 사진과 겨울풍경 사진, 야경 사진도 좋은 사진이 많이 출품된 것은 고무적이다.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한정된 선택을 해야 하는 관계로 더 많은 작품을 선정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심사위원만이 안아야 하는 아픔이다.
내년에는 주최 측에 건의하여 카톡부문에 입상을 널리도록 건의해본다. 또한 사진은 좋았으나 ‘선암호수’를 표현하지 못한 사진과 행사 사진이
출품 점수가 작은 것이 큰 아쉬움이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의 관광자원이자 자부심인 선암호수공원을 전국에 알리고자 본 사진공모전을 개최하는
‘울산광역매일신문’과 남구청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사진공모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올린다. - 심사위원장
손창열-
↓아래로는 수상작과 수상자현황↓
▲ 2017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 금상作
문광미-놀이마당 | |
▲2017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 은상作 손수봉-호수공원의
축제 | |
▲2017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 은상作 홍승준 -수변공원의
일출2 | |
▲2017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 동상 作
노미선-불꽃축제 | |
▲ 2017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동상作 최현민-다산가족오리의 나들이 ©
편집부 | |
▲ 2017선암호수공원사진공모전동상作
정완용-여름...선암호수공원 | |
□금상 1명 문광미-놀이마당
□은상 2명 손수봉-호수공원의 축제 / 홍승준-수변공원의 일출
□동상 3명 노미선-불꽃축제/ 정완용-여름...선암호수공원/ 최현민-다산가족오리의나들이
□가작 6명 강수정-행복은 가깝다/ 김복미-무제/ 김영미-연꽃과 잠자리의 조화/ 김영화-호수공원의 봄/ 박찬주-불꽃3/
오완석-선암호수 설경
□장려 6명 권학수-호수의 아침/ 남동우-사랑해/ 박경주-호수공원 전경/ 손현지-아!대한민국/ 윤성렬-불꽃축제/
임미란-생태학습
□입선 57명 강수정-행복은 가깝다(3)/ 고수경-무지개놀이터기차/ 권서연-동심의 마차/ 권학수-공원의 여름/ 김경숙-저수지 벗꽃/
김덕호-무제1/ 김덕호-무제4/ 김락현-수변공원 동화속 마을/ 김락현-환상 터널/ 김명환-하나 둘 셋 윷놀이/ 김성규-선암호수공원크리스마스/
김영미-아름다운꽃/ 김영화-불꽃터널/ 김일동-우리가족/ 김영화-신사동 통기타/ 김태정-벚꽃나무아래/ 김태정-선암의꽃길/
김홍태-겨울선암호수공원(3)/ 김홍태-겨울 선암호수공원(4)/ 김홍태-겨울 선암호수공원(5)/ 김홍태-선암호수 공원(1)/ 노미선-불꽃이 그린
선/ 문광미-무지게놀이기구타기/ 문광미-소풍/ 문규린-무지개놀이터꿈나무들/ 박계연-무제/ 박계연-무제/ 박정관-벌과나비의교감 (2)/
박찬주-불꽃1/ 박태갑_호수 교회/ 방성자-선암호수 봄,여름,가을,겨울 풍경/ 방성자-선암호수정원과 풍경/
방성자-외가리와,참새,중대백로,쇠백로/배병수-나들이/ 손수봉-호수공원의 겨울밤/ 손수봉-호수공원과 추억/ 심상남-청춘/ 심옥난-고래옆
오리가족1/ 오기희-불꽃/ 오완석-불꽃의 축복/ 이경애-따사로운 가을햇살 속으로/ 이복란-가을책방/ 이상래-안민사의 축복/ 이옥남-고래의
합창단/ 이우영-외로운 귀신 고래/ 이우영-토종 다람쥐/ 이지현-사둥이 나들이/ 임정희-쿵따리샤바라/ 장진선-만남 그리고 동행/
전병오-오리가족의 나들이/ 조규임-선암호수 불꽃/ 최병수-공원을 밝히는 빛들/ 최수진-무지개 기차/ 최현민-수변의불꽃/ 한두환-선암의
불꽃(2)/ 홍승준-겨울왕국/ 홍승준-아름다운 수변공원
□카카오톡 특별상 4명 김미경/ 문정희/ 윤성욱/ 이은경
□카카오톡 입선 67명 강하나, 권미정, 김경숙, 김기영, 김덕호, 김미경, 김민주, 김성군, 김은실, 김은주, 김장환, 김정숙,
김종철, 김춘기(2), 김현수, 김호임, 남동우, 문정희, 박경언, 박경준, 박서형, 박수빈, 박영란, 박은석, 박은주, 박진부, 박창희,
박채영, 백승복, 백영숙, 백진아(2), 서지영, 석채영, 송난용, 송주화, 신민경, 신현정, 오성우, 옥창호, 원후덕(2), 윤다영, 윤서영,
윤성욱, 윤지운, 이규호, 이보영, 이상재, 이상희, 이수빈, 이은경, 이점옥, 이현걸, 장소라, 정순임, 정현제, 조은이, 차수진, 최경숙,
최수진, 최재인, 한현주, 황나영, 황인태
기사입력: 2017/10/22 [15:15] 최종편집: ⓒ 광역매일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05217§ion=section13§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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