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칼럼]
'민주 패악질' 심판할 열쇠,
尹이 손에 쥐고 있다
정략과 가식 범벅 된 탄핵 정국
악취 맡은 국민, 근원 추적하다
野 횡포가 계엄 촉발 알게 돼
尹 지지 반등했지만 과반 미달
중도층 손잡아야 정권 재창출
지지층 설득 역할 떠맡아야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윤석렬 대통령 탄핵반대집회가 열렸다----
< 김영근 기자 >
작년 12월 갤럽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이 75%, 반대는 21%였다.
지난주 갤럽 조사에선 찬성 57%,
반대 38%로 격차가 35%p 줄어들었다.
민주당 48%, 국민의 힘 24%로 더블
스코어까지 벌어졌던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 힘 40%, 민주당 39%로 몇 주째
엎치락뒤치락한다.
계엄 사태 후 두 달 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민주당은 이런 수치를 못 믿겠다며
‘검증 특위’까지 만들겠다고 했다.
민심 변화를 초래한 게 야(野) 자신이라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했는데, 윤 대통령 파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헌재 재판관 증원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이 ‘정치인 사살’을 모의했다는
유혈 음모설을 살포하는가 하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총 맞더라도 밀어붙이라”
며 유혈 충돌을 부추겼다.
국회 탄핵 표결을 앞두곤 내란죄
마케팅을 하더니, 헌재 탄핵 심판으로
넘어가자 내란죄를 빼라고 했다.
양쪽 다 대통령 파면 속도전을 위한
것이었다.
계엄 지휘부 군 장성에게 민주당이 원하는
진술을 연습시킨 정황도 드러났다.
이 모든 무리수가 이재명 판결보다
윤석열 파면 앞당기기 정략 때문이었다.
민주당은 전매특허인 자신들만
‘정의로운 척’
위선 쇼도 빼놓지 않았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첫 번째 탄핵 표결 때
집단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돌아오십시오”
를 외쳤다.
상대 당 의원들을 정치적 망자(亡者)
취급하며 초혼 의식을 벌이는 제사장
흉내를 냈다.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 출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라고
시켰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성
교육을 지도하는 모습이었다.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의원은 자신이
미는 음모설에 정부 관계자와 군 장성이
동조하지 않자 고함을 지르고 훈계질을
했다.
민주당의 정략과 가식이 뒤범벅 된
탄핵 정국에 역겨운 악취가 진동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사람들도 도대체
어디서 이런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된
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민주당의 국정 운영 훼방이
대통령 계엄 선포를 부른 전말을 많은
국민이 공유하게 됐다.
탄핵 반대 일타 강사로 떠오른 전한길씨는
“나도 처음엔 12·3 계엄을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다”
면서
“그러나 거대 야당이 29번 반민주적
탄핵을 한 사실을 알게됐고 계엄령이
계몽령이었음을 깨달았다”
고 했다.
“민주당 패악질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
는 대통령 설명을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런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게 됐다
탄핵 소추안 통과 이후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까지 치솟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왔다.
실제 국정을 운영할 때의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직무 정지 이후 위상이 오히려 상승하는
이 역설적 상황은 윤 대통령에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2020년 12월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중징계를 내렸다.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 수사를 막기
위해서였다.
윤 총장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 대선 주자
3강으로 떠올랐다.
그것이 문 정권의 권력 재창출을 막은
결정적 디딤돌이었다.
윤 대통령의 정치적 동력이 회복되는
것을 보면서 왜 계엄 선포 전에 그러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어쩌면 윤 대통령은 직접 권력을 행사하
는 쪽보다 부당한 권력에 탄압받고
맞서는 상황에서 더 힘을 발휘하는
운세를 타고났는지도 모르겠다.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바라는 여론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파면 찬성
여론보다 20%p가량 부족하다.
문 정권과 민주당이 추천한 재판관이
상당수 포진한 헌재 여건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직무 복귀가 무산된다고 해서
윤 대통령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영장 집행 직전 만난
국민의 힘 의원들에게
“나는 가지만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
고 했다.
그 소망을 스스로 성취할 기회가 주어졌다.
탄핵 기각을 외치는 대통령 열렬
지지층끼리만 똘똘 뭉쳐서는 어림도 없다
탄핵은 불가피했지만 민주당은 대안이
아니라고 믿는 중도층과 손을 잡아야 한다.
그렇게 지지층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윤 대통령 한 사람뿐이다.
야(野) 자충수로 재충전해 준 에너지로
야 패악질을 되갚는 것이 인과응보다.
윤 대통령 자신의 명예를 궁극적으로
회복하는 길이기도 하다.
김창균 논설주간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북한산 정상
그래서 어떻게? 선문답만 하지 말고.
윤석렬의 본질은 정치 검사 출신으로 문재인과
마누라 덕에 여기까지 온 것.
결론은 마누라 하나 건사하지 못해 신세 망치고,
나라까지 거덜내고 있는 중.
총선을 왜 망쳤는지 몰라서 이런 글을 작성?
심연식
언론은 나라의 정치를 정당활동을 패악질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
오히려 오늘 국민 분열 국정의 혼란사태는 원인이
2시간 짜리 12.3 총칼 통치로 정권을 유지 하려는
윤대통령의 세력들이 라고 본다.
누가 위헌을 하였느냐는 것은 헌재에서 심의
결정 할 것이다.
청룡6602
김창균 논설의 칼럼이 격세지감을 느끼게한다,
불과 두달여전만해도 마치 대통령이 대역죄를
지은 것 처럼 비상계엄을 몰아가더니 이젠 잠시
숨을 돌리고 냉철하게 부정선거내란 패거리에
대한 비판도 보이기 시작하니 이 아니 다행인가?
대통령은 고유권한인 비상계엄을 통해 부정선거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서울대 학생까지
증언했다,
지금 헌재의 무차별적 탄핵몰이에 전국 각
대학의 학생들이 그 불의를 보다못해 들고
일어났다,
지난 1960년 3,15 부정 선거로 4,19 학생혁명이
일어났슴을 결코 망각 하지말자!
sagong05
김주관은 윤통이 하야하고 상승인기를 몰아
대선에서 이기자고 하는 것 같다.
지금 이대로면 확증패배가 거의 확실하다.
바로 부정 선거를 할 것이기 때문.
2017년부터 끝임없이 해 왔다는 부정선거.
이거 해결없이 그냥 떠나라는 것은 무책임한
짓이다.
선거ㄸㅐ마다 선관위가 발표한 선거결과표는
사전선거에서 부정을 여기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대내외로 공표하고 있다.그런 엄청난 짓을
알면서도 모른체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본다.
이조우니
자유대한민국의 탄생의 엄청난 산고와 성장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자유대한민국인 자들이
득세한다면 자유대한민국은 멸망할 것이다.
로마가 망한 것처럼 헌재 판관들은 명심하라.
그런 멸망의 기로에 있다.
당신들이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 한다면...
그래 ..알겠다..
죽어서 지옥이 아닌 현실의 지옥에서
조만간 보자..!!!
가고파
대한민국이 이렇게까지 된 이유의 시초는
암덩어리 인 이재명이 국회로 들어오면서 부터다.
오죽했으면 민주당을 패악당이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있지 ?b는가.
춘분
정권 재창출 좋은데 누구에게 총대를 메게 할 것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여사
윤통 돌아오지 말라는 소리 같은데,,,어림도 없는
소리다...
한국의 부정선거 시스템 바로 잡아야 하고 윤통은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와 남은 임기 마치고,,,
부정선거 세력 일소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더아름다운세상
무서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국민을 위하여 한다고
하는 더불어탄핵당이 언제까지 저러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잠자고 있던 국민들이 깨어나고 있음이
그저 정말 하늘의 손바닥만한 구름처럼 느껴지고
실낫 같은 희망이지만 그것이 동아줄같이 튼튼한
줄이 되어 무너진 법치를 바로 잡는 길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주오석
깨어난 자유 민주주의는 다시 잠들지 않는다.
이제 다시 이승만 박정희의 영광을 위하여
노력하자.
ahenek4342
중공 얘기는 빼고 있다.
람바다
“정권 재창출 부탁한다”는 말은 확인되지 않은
전언이다.
윤통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 했고
“하야는 없다”고 못 박았다.
불법의 불법의 불법으로 진행된 체포, 구속,
탄핵을 인정하는 건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는 것과
같다.
조기대선과 내각제를 간절히 바라는 조선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그딴 건 없다.
윤통의 복귀와 반국가세력 척결만이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상전
썩은 냄새가 진동 하는 더불어 탄핵당을 청소하는
일은 깨어 있는 국민뿐이다.
先進韓國
김창균 논설주간이 오랜만에 좋은 글을 썼다.
그러나 결론부가 모호하다.
아직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듯하다.
김창균은 윤 대통령에게 무얼 요구하는가 본데,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 갇혀 있는데 더 이상
무엇을 할 수 있나?
김창균은 먼저 윤 대통령이 구속에서 풀려나게
도와주기나 하고 그런 말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리고 아직도 탄핵 찬성 여론이 높은 이유가
뭣인지 모르는가?
바로 잘못된 언론들이 국민을 오도하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다행히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중앙과 동아도 좌클릭 상태다.
다른 신문들도 마찬가지다.
그런 언론 같지 않은 신문, 방송들이 날마다
민주당 주장만 보도해 주고,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사기치니, 국민이 거기에 속아넘어가는
것이다.
그러니 김창균은 윤 대통령에게 뭐라 하지 말고,
잘못된 언론들에게 정신 차리고
"사회의 목탁"으로서 올바른 소리를 내라고
꾸짖어야 한다.
그리고 헌법재판소가 절차마저 어겨가며
편파적으로 심판하는 것도 꾸짖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