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에 섬유선종으로 맘모톱 시술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혹이 생겼다네요 작년 갑상선암 진단받구 위.대장.자궁암.난소암.유방암.. 싹 다 검사했었는데.. 그땐 다 정상이라 했었거든요.. 불과 1년만에 또 내몸뚱아리에 혹이란게 생겨버렸네요ㅠㅠ 병원에선 단순 물혹같다구 6개월 있다 크기변화 관찰하자는데.. 사람이 한번 아프구 나니 모든게 다 겁이 나네요.. 아무리 단순 물혹이라두 괜히 나뒀다 행여라두 잘못될까 그냥 맘모톱 하기로 맘 먹었답니다 한번 해보기두 했구 입원하는것도 아니구 당일 몇시간만 병원에 누워있다 오는거라 그리 힘들지는 않겠지만 괜히 또 우울하구 짜증나네요 나 이제 32살인데.. 몸이 자꾸 망가지는것 같아 넘 신경질이나요 자궁암 검사도 하구 왔는데.. 이건 별탈 없으려나.. 조마조마 합니다ㅠㅠ 아침부터 스트레스를 넘 받았더니 머리가 너무 아파요 애들도 씻기구 저녁두 준비해야 하는데.. 다 귀찮네요~ 기냥 이불 싸매구 잤음 좋겠어요
첫댓글 저두 마찬가지에요..별건아니지만 우울하네요
맘모톱으로 섬유선종 수술한지 한4년?그후일년마다 검진하는데..또생겼네요..갑상선암이랑 같이진단받아서 일단 갑상선수술만하고..다담달쯤 크기체크해보구 수술결정하려구하네요.ㅜ
아프고 나니 모든게 다 예민해지고 민감해지네요
확 다 없애버리구 맘편히 지내렵니다
말짜님도 수술 잘 받으시구 쾌차하세요
그래도 힘 내세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냥 죽으라는 법은 없을거예요
열심히 치료 하셔서 아이들 옆을
지켜 주셔야지요
맘 굿게 잡수시고 최선을 다 하세요
좋은날도 잇겠지요
넘 거창하게 말씀을ㅋㅋ
별거 아녜요~ 그냥두고 경과 관찰해도 되는데 제가 그냥 속시원하게 떼버리려는 거예요
저도 한번 아프고나니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덜컥 겁부터나요~~ 힘내세요~~^^
전 2006. 7 에 갑상선암 전절제 삼성의료원애서 수술받고 .2009.1에 미즈메디병원에서 맘모톰 왼쪽유방 했는데요. 지금까진 별이상 없는걸로
마모그램에서.....
갑상선암 수술후 7년후인데 지난 22일에 팻씨티 했습니다...
앞에글쓴분과 함께 좋은소식 기다릴께요..
힘내세요~~저도 앞으로가 무섭지만 긍정적으로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