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폴용량올린후 급 소화불량에 복통이~~

[그럼에도불구하고]

토끼혈청 면역치료하고 3~4개월은 매주하던 수혈을 안하고(수치는 많이 낮지만) 지냈는데.
4개월째 부터 서서히 숨 많이차고 이명오고 걷기가 힘들어 2주에 2팩씩 다시 수혈하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째 진료시 수혈2팩맞고
사이폴 용량을 하루에 150mg 2번으로
올려주셨는데.
다음날부터 급 소화불량에 복통으로
죽도 못먹겠다네요.
두통에 이명에 복통까지~~~ㅠ
만으로 69세라 이식도 힘들다하고.
면역억제제만 계속 복용중인데.
소화기내과가서 내시경이라도 해봐야할까요?
아니면 다음진료시 약을 바꿔달라해얄까요?
너무 힘듭니다

[썩은두부]

제 생각에는 주치의와 상의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 사이폴 125mg 하루에 두번 복용했는데 얼굴홍조에 무기력 다리부종이 심하게 와서 증상들 사진찍어서 주치의 한테 보여주었더니 다른약 임플란타로 하루에 200mg으로 줄여 주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녜. 그런데 저희 담당교수님은 면역치료후 6개월은 사이폴효과를 지켜봐야한다고 수치 계속 내려가는데도 혈색소농도 6.5일때 수혈2팩만 해주시고.
사이폴용량을 줄였다 올렸다하시네요
이제 6개월지나고 7개월째 진료가면 다른 처방해주시길 고대합니다
나이가있어서그런지
수혈하고도 일주일을 못버티는데 이번에는 수혈한후 3일부터 너무힘들어해서 응급실이라도가서 수혈할까봐요
저흰 지방에서 서울로다니는관계로 지방대학병원 응급실가서 중간에 수혈2팩씩합니다

[썩은두부]

이명은 박동성 이명인가요? 병원은 어디신가요? 이식은 왜 안하시는지요? 제가 수혈을 5개월정도 해보니 처음보다 수혈하는 기간이 점점 줄어들고 ㅡㅡㅡ 효과도 점점 없어지던데요... 제가 어디선가 보았는데 강남성모가 70세도 이식 성공했다는 뉴스을 본것 같은데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저흰 삼성서울병원입니다
지방국립대병원에서 23년1월 범혈구감소증진단받고
수혈만하다가
삼성으로 전원해서 다시 골수검사결과 재생불량성빈혈 진단받고 입원해서 토끼혈청 면역치료후 3~4개월 수혈않을수치로 생활하다가 다시 혈색소6점대로 떨어져
2주단위로 2팩씩 수혈하고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서울진료가는데 중간에 지방에서 수혈한번하는데도 자꾸 주기가 짧아져요.
수혈후 3~4일은 이명이 사라지는데 이번에는 계속그러네요.
두부님글 계속해서 잘보고있고 이겨내시는모습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이식 입원시에 적은글보고
정말 의지와 마인드가 대단하신분같았어요.
이사람 몸상태로 이식은 힘들다하고. 다른신약처방해야하는데
혈소판수치가 현재 7~8만으로 급여대상아니라 아마도 처방을 못해주시나봐요
급여대상수치로 낮아져야 처방가능하다고
교수님 말씀하셧어요
막연하게 수치낮아질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ㅠ
오늘은 숨참심한거랑 이명은 차치하고
복통으로 경대소화기내과에 예약해놨어요.
온갖 증상으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주절주절 하소연하네요.
댓글달아주셔서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콩콩순이]

ㅜㅜ 싸이폴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일으킬 수 있더라구요. 별일 아니어야 할텐데 진료 잘 보고 오세요.

[이겨내자할수있다]

싸이폴 복용당시 저도 속이 안 좋았어요 ㅠㅠ 미식거리고 ㅠㅠ
이명은 적혈구 수치가 낮아서 그런듯하네요
교수님들마다 다르겠지만 복통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거보다 복통이 너무 심하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야 더 반영을 해주시는거 같아요
외래에서 적절한 처방 받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