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하나를 잡아먹은적 있습니다.
총은 아카데미 조립식 베레타..
불켜진 상태에서 형광등에 구멍이 나니깐
파지직~ 하면서 깜빡거리다가 꺼지더군요.
얼른 스위치 끄고 형광등 빼서 버렸죠.. 음음.....
--------------------- [원본 메세지] ---------------------
사고 소식을 들이니 저도 가슴이 답답해 지는군요.
저또한 여렸을적부터 비비탄 나가는 총으로 게임을 했었는데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섬찟 할때가 많습니다. 고글같은건
생각도 못해 봤으며 나름대로 파워올린 총으로 아파트건
상가 건물이건 휘젓고 다녔으니까요.
제일 기억 나는건 거실 형광등을 에어코킹 권총 한방으로
날려 보냈을때였죠. 어머니 친구분이 와 계셨을때 였는데-..-
(기억하신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립에 실린더가 들어가
있던 아카데미제 조립식 베레타. 당시로선 놀라운 파워를
자랑하던 물건이였죠)
제가 그랬다고 모든 청소년들이 그렇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혈기왕성하고 사리판단능력이 성급할수
밖에 없는 청소년 시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퍼질수
있는 가스건이나 전동건은 절대로 금지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왜 자동차 운전면허를 성인에게만 허용하겠습니까.
--------------------- [원본 메세지] ---------------------
몇 일전에 주위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친하신 분이 등산길에 비비건을 들고 장난치는중고등학생 또래의 실수로 한쪽 눈을 실명위기에 놓였습니다.
사고경위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피해자는 중사전역출신으로 기본적으로 모의총이건 실건이건 장탄된체로 사람을 향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시는 분이고,
주위사람들을 향해 총을겨누며 장나치는 꼬마들을 제지했으나 그만 발사가 되어버렸죠.
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습니까?
하늘이 두쪽나도 사람을 향해 총구를 들어선 안됩니다.
보호장비도 없는 상황에는 더더욱이나..
글구 방아쇠에 발사판단이 내리기전까지는 절대로 손가락을 오려선 안됩니다. 방아쇠울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최소 자신이 이성적 판단과 책임이 주어지는 나이가 되기전에는
절대로 에어코킹방식도 판매가 제한적임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소장한 건들은 함부로 누가 만져서 사고칠가봐 아예 열쇠통을 채웠습니다.
모든 건매니아 여러분..모의건이라지만 그거 맞으면 무지 아프잖습니까.
각별히 주의해서 관리하며 취미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를 접하신 그분을 보면 아무데나 마구 총질해던 제자신이 몸둘 바를 모르겠더군요.
지금에 와선 그분의 완캐를 바랄 뿐입니다.
미성년자 절대 안됩니다.
건샵사장님들 미성년자에게 판매 절대 안됩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Re:저도..
광
추천 0
조회 87
02.09.11 16:5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