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 노란은행잎새사이로 주렁~~주렁 익은열매들이 떨어질즈음에...
이쁜손주를 안았거든요...30년만에 안아보는아이라 얼마나 가슴떨리던지~~~~
산모도우미~교육기관도 이리저리 방문하고 실습도 받아보고 손주맞을준비
나름 열씨미 했더랬어요~~~
첨엔 만지기가 너무 조심스러웠지만 하루,,이틀..아무탈없이 지금은 7.5키로
건강하고 이쁜아이로 잘자라고잇어요...두달을 부산~수원을 이웃처럼
왔따리~~~갔따리하면서 덕분에 다육이 몇녀석 보내고^*^
지나가는 아이는 다~이뻐보이고~~~왜,아들군대보내고나면 지나가는 군인 !
다~내아들같던거 느껴들 보셨죠들~~
그래!!이거야!!!보람도 있고 내정신건강에도 좋고....
강아지~~~산모도우미는 7~8번해본 경험도있고...그러던중에 대학(평생교육원)
80시간 두달을 한번도 안빠지고 수료를 했지요..이론은 큰아이관리요령까지
일반교육보다 질높은 교육을 받았지요..경험도 있고 수료도 했것다..
산모도우미!
산모와아이를 만나러~~~파견하는곳을 찿아갔더니~~
산모들이 40대를 좋아한다네요...뿔!~~~엄마가 뿔났다~~정말
내딸처럼 가슴으로 해주고싶고 젊은사람들은 이런일말고도 얼마나 할일이 많을낀데...
50~중반넘은 엄마들은 정말 잘할수있는데.....떼를 써서 신청해놓고 40시간 실습~~~
받아야 한다길래 꼭!하고 싶습니다,하고 돌아왔는데...
10년만 젊었으면.....
부담스러운나이인가요??
첫댓글 부담스러운나이긴요 괜찮아요 수료합니당
아들,딸...짝지어 보내고나니...둘만 남았어요...세월.눈깜짝이네요...눈뜨면 몇 안되는 다육을~~~넋빠진듯 쳐다보고있고 그러내요...동네일 보느라 흐른세월도13년쯤 된것같은데.....평균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맘은 아직30대인데......위로말씀 고마버요^*^
일 할 수 있음이 행복할꺼같애요. 화이팅
올해는 황소처럼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느린것 같아도 소는 천리를간다더군요.....소처럼 나머지 인생 잘 살아야쥬~~~
파란민들레 걱정을 말아요 내게 늧둥이가 생기면 꼭 불를테니...(뚱띵이 바램 이참에 벳남가서 늦둥이 맹글어오라고)아직 한 기다려 봐야 알지 입덪이 날랑가 울딸 주변에 임산부 많어 몇번해주면 아마 그 음식 솜씨에 모두가 뿅가서 홍보가 될거야 잘되하면 사무실 내야 되는게 아닐까 서운해 말고 좀만 기다려요 내가 있자너
힘나네~~~~~홍보부장 명함파줄끼고마........부산가면 얼굴봐요.....손주놈 보고시퍼 또 ~~~수원왔네요.....맘이 허전해서 뭘로 채워야하나? 다육이 많이 늘여야 할까봐요^*^ 뭘로 바꾸까???
그런일이~~서운해 마세요,,,,저도 딸셋 시집 다 보내고, 지금 둘이 살고있는데, 괜히 바쁘네요, 그리고 나 위해서 시간 투자하세요~`그리고 그런일은 입소문이 제일일 꺼예요~~연락와서 누구 하나 해 주면 그분 잘해주시더라 하는...., 저도 내아이들 산후조리 세번 해주었는데, 넘 어렵잖아요?,,,,이제는 겁 안나지만.....
그사람들 뭘 모르고 하는말 같네요..산모도우미는 50대에 적당한 일인거 같은데....내딸 돌보듯이 하는데 말이죠.힘냅시다요아자
열심히 사시는 민들레님이 존경스러워요 저도 뭘 해 볼려니 '이 나이에 누가 날 불러줄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도전해 볼려구요 나 스스로 생각하기는 아직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나이인것 같아서요 맘은 아직도 30대인데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데 말이죠 아자아자 같이 힘내자구요
와우~ 대단하세요~~ 홧팅입니다~~!!
민들레행님...그러지 말구 우리 샴실내자.......ㅋㅋ~오십대 환영하구......호호호~
행님~~~마은은 조급하지만 기다리는 미덕...조금있으면 얼굴보기 힘들까 걱정이다..ㅎㅎ힘내요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