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대학서열은? : 서울대
도무지 교수들이 학생 진로에 관심이 없다
ㅅㅂ 다 철학자 될 것도 아닌데
고고한 상아탑을 절대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
학부수준에서 배우는 수업이 고작해야 겉핥기 개론 역사 수준만 배우는데
이런 지식을 어떻게 해야 현 시대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전혀 해결해주지 못한다
예를 들면 헤겔이 21세기에 필요한 이유, 미학이 현 세기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이런 고민의식이 전혀 없이 걍 옛 경전만 가르치고 있다
이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ㅇㅇ
첫댓글 교수들이 뭘 알아야 조언을 해주지 병신아 그 분들 자체가 세상물정 잘 모르고 평생 연구만 하신분인데. 니가 알아서 해 씨발아 아님 연경가던지 ㅇㅇ. 그런건 학부생한테 안가르치지 교수가
와 존나 쿨가이
ㅇㅇ 그니까 문제 ㅇㅇ
근데 사회학과 교수만 해도 딱 말하는게 인문대 교수랑 확연히 다르다. 사회과학분야기 때문이지 ㅇㅇ 인문학하는 사람들은 그런 문제의식이 거의 없다고 봐야함
사회대는 좀 다를 거 같다 ㅇㅇ
와 좋은 글이다.
경제도 그런데 뭐,....
아 근데 그래도 정운찬 그사람은 수업시간에 '연봉 2천 받는 학생 손들어봐' 한담에 '야 울학교 나와서 연봉 2천이 뭐냐'라면서 추천서 써주고 그랬다는데
수업시간에 연봉2천받는 학생이 나와?
진짜? 그런얘기 못들어봤는데,,, 그런 타입인가? 이준구나 류근관이면 몰라도... 총장이라서 수업이야 화금 하나밖에 안들어봤지만.ㅎ
아 연봉 2천대 기업에 '취업'하는 학생 ㅇㅇ 수정
저건 나도 항상 궁금했던 건데 인문대 스스로가 답을 내려 애쓰지 않는 듯한..-_-.. 경영학이 사회에 필요한 만큼 인문학도 사회에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그 학문을 연구하고 직접 가르치는 교수들이 해답을 내놓질 않고 있으니까.. 배우는 학생 입장에선 분명 뭔가 유익하겠지, 필요하겠지 생각은 드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막연하고.. 방향을 지시해 줄 그런 역할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하건만 교수님들은 ㅉㅉ
비단 서울대 인문대 뿐이겠냐.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지.
서울대 국문과 애가 500위권/연봉 2000후반대 기업 들어가는거 보고,, 기절할뻔 ㅡ,.ㅡ;;
인문대→사범대로 바꿔도 그대로 적용된다ㅇㅇ
사범대는 교사가 있어서... 보통 이것저것 하다가 안되면 교사로 다 수렴된다. 결국가면 20%는 행시사시 등... 70%교사, 10%이하 학원이나 구린 기업으로 가더라.
그래도 사범대 가는 애들이 기본적으로 삼성정도의 어지간한 대기업 취직 보단 교사가 낫다고 생각하는 애들이라.... 결과적으로 주관적인 하한이 좀 나은 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