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락공원벙개 가서 그동안 찐 살좀 떼어낼려고 했는데
갑자기 회식을 한다하여서 몹시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회식때 '밥만 먹고 술안먹고 늦게라도 가서 친구들좀 봐야겠다'라고
맘을 먹었는데....ㅠㅠ 왠걸요~~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시키고 나니 뭔____가 엄청 허전하더군요 ^^;;;
그래서 허전함을 달래고저 참님(소주)^^을 시켰답니다.
한잔두잔......역시 목넘김이 부드럽고 마신후 코로 나오는 휘발성 알콜의 향~~~ㅋ-----ㅡ
저는 술과 함께 음식을 먹으면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게 자꾸 들어가는 버릇이 있습니다.
얼마나 먹었는지 다들 젓가락 놓고 있는데 저혼자 바삐 먹고 있더군요.
회식후 동락공원을 가고 싶었으나 알딸딸~~~하여 포기 ㅠㅠ
집에 왔는데 ..................................배가 고픈것입니다.( 내배에 거지 있다 )
그래서, 배도 고프고 술도 덜차고 해서 맥주랑 땅콩을 친구삼아 나홀로 2차 ~~~~^^
그후에, 뽀로리는 탕탕한 배와 알딸딸한 기분으로 편안한 숙면에 접어들었답니다.^^
아무래도, 한동안 살은 계속 찔것이고 술도 항상 고플듯~~~
금오공대 축제라면서요?^^ 벙개 좀 쳐주세요^^~~~~
첫댓글 ㅎㅎ 시닉하넹 난 왜 살이 안찔까 ㅡㅡ: ㅋㅋ 배 나온사람들 허리안보이는 사람들 보믄 부러울뿐이고 ㅋㅋ
전 요즘 입맛이 없는데,,,,먹고 싶은것도 없고,,,
헐~~그래도 내보다 가볍잖아...그래 공대 축제인데말야...
대단하시네요..ㅋㅋㅋㅋ
먹을땐 좋은데........먹고난뒤엔..후회가~~막 밀려오죠..ㅜㅠ 살빼기 엄청 힘드러
사람은 체질상 가을에 살 많이 찐다..겨울나기위해..너 어떻할래~ㅋㅋ
...솓아나는 존경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