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의 미담과 감동적인 실화
최민수씨의 부인인 강주은씨는 한국에서 처음 일을 하고서 받은 월급을 그대로 봉투에 넣어서 남편인 최민수씨에게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강주은씨는 처음으로 스스로 일을 하여 얻은 월급이 자랑스럽고 뿌듯하였다고 합니다. 평소에 남편인 최민수씨가 본인을 많이 아꼈기에 그 월급도 아낄 것이라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주은씨의 예상과는 달리 최민수씨는 돈이 든 봉투를 꼭 잡고서 '술 먹으러 가야지' 라는 말과 함께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이에 강주은씨는 자신이 너무 큰 기대를 했다는 생각을 하고서 허무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강주은씨의 사촌동생이 외국에서 의과대학에 가기 위해 급하게 등록금이 필요했고 강주은씨는 자신의 돈으로 사촌동생을 도와주고 싶었었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던 중이었는데, 그 모습을 본 최민수씨는 자신의 칼들이 있는 칼 시방으로 아내 강주은씨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검도 책중 하나를 꺼내어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고 두꺼운 책속에 꽂혀있는 하얀 봉투를 꺼내게 됩니다. 강주은씨는 설마 그 때 그 봉투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그 때 그 봉투에 그 수표가 그대로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최민수씨는 '아내가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일을 하고서 번 돈인데 어떻게 감히 이걸 술값으로 쓰겠어? 사실은 장인 장모님께 드리고 싶었어'하며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최민수씨를 밖에서는 무서운 사부, 선생님, 선배님 등으로 많이 불리지만 아내인 강주은씨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자상하고 말 잘 듣는 남편이자 가장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ㅎㅎㅎ 사랑꾼
모래시계... 나 떨고있니?
멋져!
외강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