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옥계에 치과 마치고 지름신 강림으로 천원샵에 들렀다.
그동안 수첩 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차에 종류별로 5개를 사버렸다.
(헉,날짜가 잘못되었네)완전 과소비를 했지만, 막 사고 싶어서 안달난 내 맘을 가눌 길 없어 질렀다.
짐 기분 넘 좋아~~~내가 좋아라하는 형광펜도 세트로 사고....
아.....선물로 500년 쓸 형광펜 받는게 소원이다~~게중 노란색을 젤루 좋아한다.
아~~노란색으로 검은색 글자를 칠해버리면 왠지 마법에 걸린 것처럼 글자들이 친숙하다. 맘의 평안도 얻는다.
에구... 쓸쓸한 나만의 경축일을 앞두고, 자급자족해야하는 내 신세...억울해~~~~~~~~~~~~~~~~~~~~~~
남편이 생길 팔자라면 남편아~~~!! 나...수첩하고 노랑 형광펜 좀 사주라~~~~!! 라고 혼자 조용히 외쳐본다...(벽보고...ㅠㅠ)
첫댓글 럽미도 노트..펜.. 사는거 좋아라 하는데
ㅋㅋ 소녀들의 로망 = '이쁜 노트, 수첩, 액세사리 사는 것'아니겠니~~그러므로 니도 한떨기 소녀, 나도 한떨기 소녀!!!!!ㅋㅋㅋ
한떨기 소녀??에이...그건 아닌것 같은데~차라리 미소녀가 더 잘 어울려요...ㅋㅋㅋ
노란 형광펜..... 지나가다 생각 나면 하나 사드리죵 ^^*
ㅋㅋ 언제 ?? 신비주의믄서...윤선쓰 만나는 게 소원이라믄서..
좀 신비주의를 자칭 하고 있죵 어제 운동 갈랬는데 아파서 못갔어요.....
나도 한동안 신비주의 자칭하다가...오래 못 갔다는...윤선쓰 언제까지 가나 함 보까...ㅋ
앗!! 노트들과 형광펜셋!! 흐믓 하시겠어요~ㅋ
당근~~~넘 좋아!!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참 유감입니다
나도 I'm sorrry 네...ㅠㅠ
샀구나...........난 운동회에서 등수 들었는줄 알았네 ㅋㅋ
푸하~~~~~~~~~~~ 내다리 dog다리..잘 못 뛰~
머든 새것은 맘이 들뜨고 조트라구요...긍데 늘 다 못채우고 버려요...ㅋㅋ
나두나두~~!! 그래서 버린 돈이 수억일듯..진짜 다 채워야할텐데...
ㅋㅋㅋ 항상 공부를 시작할때믄,,,새로 장만하는,,,그렇게나마 친숙함을 도모하여 책을 한번 더보려,,,저도 했었져,,ㅋㅋㅋ 사실,,아마 지금도 시작하면 저도 그런 행동을,,ㅎㅎㅎ
새 것이 좋죠~~~심기일전하는 느낌도 들고... ^^
1500원 ㅋㅋㅋㅋ
저런~~Who are you?
저도 일기장 하나 사러 나가려던 참인데 ㅋㅋ 막막 설레네요 흐흐.
ㅋㅋ 저런..그런 샤핑은 남친이랑 해야는데..아이구...댁도.....?? 그래도 우린 안 운다믄서..
일기장 사긴 샀는데 이쁜게 없더라는 -_- ;; 문구점 3군데나 갔는데 ㅠ
그래서 안 샀음?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
어랏 5권이믄 필기 및 노트정리 보름이면 다 하는분량 아닌가 ㅋㅋㅋ
저봐...또 잘난체...줄테니까 함 해봐~~난 이따 방치우러 집 가야겠다.낼.정수기 아줌마 온다는데..청소로봇 좀 빌려줘...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청소 잘하는 남자 없나..
성환이가 그나마 쪼매 잘 할거얌 로봇은 비싼거라 안된다는 ㅋㅋ 얼마줄거야 내가 가서 하믄 나 몸값이 좀 비싼데 ㅋㅋ
난 영원히 청소할 사람 구할거라믄서..비싼척하기 말기~~!! 칫~~~!
ㅋㅋㅋ 쪼매 깍아주께 얼마줄거야 ㅋㅋ
앓느니 죽지..흐흐..내가 잘못했다....
으흐흐 앞으로 내말 잘 들어 ㅋㅋ 시집오라하는수가 ㅋㅋ
푸하하...요눔도 가지가지 하네~~
난 가지보다 오이가 더 좋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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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눈물이 펑펑~~~괜찮다...용띠 애들이 내보고 혼자 살래...내가 아까운가봐..ㅋㅋ 완죤 원맨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