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늘은 매니아 틱한 게임~ 마스터 오브 오라이온 2에 대해 소개 할까 합니다.
(예전에 치트 썻다 재미없어 지웠는데...바보같은 짓을 했습니다 - 삐...
10%도 못 즐기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벌써 2주째 인데 아직까지 이 게임에 대해 다 파보질 못했습니다...우웩....
(슈프림 룰러 같은 경운 복잡해서 시스템 알고리즘에 대해 몇년 걸렸는데
이 게임은 시스템은 금방 익히지만 매 플레이시 마다 새로운 방법으로
AI가 절 로그오프 시켜 버리더군요 씻씨..도전본능이 오랜만에 타오릅니다 >_< )
저녀석이 무슨 수법을 쓸까...어떤 전술로 날 제압할수 있을까...두근두근...
문명과 달리 지상전에 한정된 전술로 즐기는게 아니라
4차원 넓고 넓은 우주공간에서 '피카드' 함장 처럼
또는 '제인웨이' 함장 처럼 최고의 정치, 외교술로 상대방을 위압하며 때로는
위선적^^ 으로 감싸주기도 하는 미스틱한 강자의 여유 와 다급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여유 와 다급함 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다양한 무기 와 기술로
상대방에게 제압 당하면 또 제압하는게 가능한 공간이니 만큼 그것이 바로 쇼킹합니다 >_< )
...뭔가 뻔한 물량전 이나 기존의 상투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건 이제 질렸거든요 -삐-
(...전 AI가 다양한 방법으로 절 채찍질 혼구녕 내주길 바랍니다...- 삐...
왠만한 게임은 이제 질렸습니다....새로운게 필요해...)
필자는 문명3를 즐기면 보통 3~5번 만에 질려버려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하지만
이 게임은 벌써 20번 동안 새로 시작해도 질리지가 않는군요 +리
(...그 이유는 쉽게 말하면 '바둑' '장기' 둘때 오랜만의 감정 변화 덕분인데...
할때마다 새롭기 때문입니다 +리 )
특히 상대방 거대한 함대!!~ 의 움직임 이 은하계 저쪽에 벌어지면 이쪽으로 오지 않을까? +리
하며 두근두근...합니다.
다양한 상대로 클링온 처럼 무식하게-_- 때리고 보는 종족 도 만나보고
예의 와 규범을 중시하는 종족을 노련한 정치, 외교적인 면에서 해결해 보고^^
가끔가다 나타나는 크리스탈 생명체(...아니!!! 저건 - 0-....) 과 교신을 해보고
실패하면 썰리거나 썰거나 둘중하나 의 짜릿함 +리
가장큰 특징은 이 게임에선 누구도 강자는 될수 있어도 패자(?)는 될수 없다는 겁니다...
(최강의 플라즈마 캐논 도배로 함대전 들어가도 저쪽에선 에너지 흡수기술로 막아버리면
소용없거든요 씻씨..가위 바위 보 하는거 같아서 그것이 더 짜릿합니다 +리)
게임 개발사가 감칠맛 나게
한 종족이 모든 기술을 독점하지 못하게 해놨습니다 >_<
즉, 한가지 기술을 연구시작 해도 3가지 동급 레벨을 동시에 못하게 해놓고
그 중 딱~ 하나 내가 원하는 기술만 선택 가능하게 해 놔서
외교를 무시하면 절때~로 살아남지 못하게 만드는 먼치킨 훼방 - 삐 시스템으로
즐기게 됩니다.
(자신이 절대적인 물량 과 기술력으로 100% 이길거 같은 행동으로 이쪽을 향해 공격하는
함대를 전멸시켜 20년전 군사력으로 돌려보내 허망한 표정으로 몰아붙여진
상대를 향하여 의기양양 하게 샴페인>_<을 들어보이는 성취감 도 보이게 됩니다> _<)
스타트랙 보이저 시즌5 '초월자' 에피소드 에서 보듯이 '과학' 도 한쪽면으로만 보면
드넓은 우주에서 살아남을수 없습니다...단순히 초음파 과학같은 걸로도 사람을
제압하거나 죽일수도 있으며...상상도 못한 우주의 고대종족 or 고등종족의
듣도 보도 못한 무기로 당신을 휘감을 것입니다...
'지구' 방식으로 에너지 무기로 상대방을 공격해도 상대방은 블랙홀 생성기 (...- 0-...닏...)
로 이쪽 함선 한척을 손가락 하나 까딱못하게 전투에 참여도 못하고 10턴안에 붕괴하는
방법을 쓸수도 있고...가이로 스테블 라이저 로 마치 롯데월드 컵 기구 처럼 360도 강제회전
시켜 버린후 데미지를 주는 신 개념 무기...
마치 새로운 턴 할때마다...
감칠맛이 최고조 까지 다다릅니다 >_<...
(...다만 왠만한 게임을 마스터 한 저도 10턴정도 1개의 기술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하고
잠시 쉴 정도로 이 게임의 난이도 와 아이디어 그리고 외계종족의 접근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체력소모가 심합니다 - 삐...)
최고의 베리어, 포스필드 로 행성의 방어시스템을 구축해 놓아도 그것을 뚫고 공격할수 있는
생물학병기 - 삐...또는 싸구려 폭탄 수백발로 제압할수도 있습니다
(세균으로 공격하는 생물학 병기는 기존 벌컨, 스타플릿 기술로는 막을수 없습니다...뚫는방법은
지구과학으로 표현 안됩니다- 삐...외계과학 과 컨셉으로 전혀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이해할수 밖에 없습니다...)
정식 외교관을 파견해서 정중히 항의하는 옆 은하 대사관을 보며
기억이 안나는듯 고뇌하는 표정과...
...내가 안그랬어요 - 0-...로 내가 아니라 옆 은하 거시기 가 님 건물 파괴 했어요~
라고 하는 황당-0- 한 공작 에 넘어가 애매한 은하를 잡아 족치는 바보(?) 종족 과
야! 임마~ -_- 입에 거품물고 막으며 이쪽을 잡아먹을듯 노려보는 종족 둘을 보며
역시 샴페인...(...-_-) 을 들어보이며 성취감에 휩싸일수도 있으며
더 뻔뻔스러움을 즐기고 싶을땐 '재네 둘 싸우는데 유엔공격합시다~' 로...
역시 샴폐인 들며 뛰어난 제스처로 이끌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독특한건 '일레리안' 종족이란 특이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마치 '엑스콤'처럼 두뇌로 침투해서 거주민들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발견한건데...아직도 제가 모르는 게임 플레이가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리
...어쩌면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Normal' 모드
: 커피한잔의 여유로운 상태로 게임을 즐기고 싶을때 추천하는 모드입니다.
모든 외계인들이 외교적, 정치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이면서도
확장에 소극적입니다만 전쟁에 소극적이므로 플레이어가 소수 외계성운을 보호해야
일부 강한 종족이 특정 종족을 말살하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Hard' 모드
: 무지막지 하게 까칠한 플레이를 즐기는 즉, 모험유저에게 알맞는 모드입니다.
숨쉴틈 없이 고도화 된 'AI' 들이 군사적으론 엄청난 속도로 군함을 건설하고
과학적으론 엄청난 속도로 진보하며 한번 전쟁하면 장기전 or 앞도적인 승리를
하지 않는한 계속 전쟁해야 합니다. 문명3 나 기타 멍청하거나 느슨한 AI로 인해
지루함 과 재미없음을 경험하신 유저는 이 모드에서 진정한AI가 뭔지 감칠맛 과
아드레날린이 치솓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씻씨(한줄요약: ...존내 재미있습니다 > _<b )
AI는 당신의 과학력 과 함선 실전배치에 설치된 무기 와 방어체계를 꾸준히
멀리서 관찰하여 그에 상반된 전술 과 뚤는 '창'을 개발할 것이며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를 당신의 센트럴 컴퓨터에 침범하며 이것을 막기위한 당신의
카운터 스파이 와 짜릿한 공작 그리고 상대방의 타 부족같에 '테러리스트' 전술로
모든 책임을 플래이어 에게 뒤집어 씌울 것입니다. 비슷하게 타 부족 간에 '이간질' 로
서로 전쟁하게 하더라도 플레이어의 짓으로 판명나면 관련 'AI'들은 즉시 전투행위를
중단 할것입니다.
즉, 편안하고 아늑하며 쉬운 게임을 원하는 유저에겐 권하지 않는 쉽지않은 모드 입니다 씻씨
(아무나 즐길수 없는 모드로 반드시 타 게임을 고랩으로서 마스터 하고 도저히 내 수준에
맞는 게임이 없다~ 라고 자신할 유저만 권합니다 씻씨..)
당신은 피카드 함장이 될수있으며 제인웨이 함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방법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임기응변과 어떻게서든 함선 과 리퍼블릭의
위기를 해결하지 않으면 당신은 이 모드에서 실패할 것입니다...기존의 프로토콜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방법으로 외계인들은 당신에게 접근할 것이며 이를 막고 보복하기 위해
당신역시 새로운 방법으로 맡서 나가야 합니다 씻씨..
가장 기본적인 Tactic은 '주유소' 전술인데...
1. 전쟁 선포한 부족 주변 성운 거주지를 쑥대밭 만든다.
(핵무기를 써도 되고 도기폭탄으로 대기권에 뿌려 거주민들을 몰살시킬수도 있습니다 씻씨
로 아무리 고도화 되고 급유통을 단 장거리 우주선 이라도 7~9파섹 이상 보급 거주지
없인 전쟁을 수행할수 없으니 주변을 초토화 시키면 안전하게 거주지를 지킬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 이쪽은 콜로니 쉽을 군 편제로 대동하면 됩니다 씻씨
...섹시한 일레리안 누님 - 삐...스타트랙의 피카드 함장을 옆에서 보좌하는 트로이 카운슬러 와 맞먹는
텔레파시 와 마인드 컨트롤 이 가능한 부족입니다...동시에 첫턴 부터 전 은하계 지도를 '정신감응' 과
스타트랙 '보이저' 등장인물 -캐스- 와 맞먹는 능력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족으로 요즘 많이 선택합니다 씻씨/p>
한줄요약: ...아무나 플레이 할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당신이 모든게임을 섭렬하고 고랩찍고
거대한 우주로 몸을 실을 준비 와 도전정신이 넘치는 유저가 아니라면 당신은 이 게임의 5%도
플레이 하지 못하게 됩니다 씻씨..
_46[1].강철의_방주.mp3
첫댓글 이거 옛날에 공략집 본 기억이 나네요.
음 마오3쥬얼판시디가있는데 순영어라서 봉인중 ㅠㅠ 2는한글판있나요?
2도 영어
근데, 그 셋중 하나의 기술만 얻는 제한이 풀리는 특성을 지닌 종족이 있죠. 한 영역을 개발하면 셋 다 얻는 특징이 cybernetic이었던가? 그랬던걸로... 그거하고 subterran으로 한 행성에 인구 두배까지 가능케 해주는 특기들이 정말 좋았죠. 그래서 저는 에딧종족으로 저 두개 넣고 하면 좀 있으면 그냥 물량으로 뿜뿜 밀곤 했던 기억이... 다, 지난세기의 일입니다만...
Cybernetic(인공두뇌)를 소지한 종족은 기계부속물들과 생명연장을 위한 인공기관들을 사용합니다. 이 주민들은 식량보다는 광물을 더 많이 소비합니다. 하나의 유니트중 반을 광물소비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소모는 농장의 필요성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그 이유는 광물의 생산으로 인한 인력의 손실을 보충할 필요성 때문입니다. 기계와 친근한 이 종족은 어떤 전투 후에 그들의 함선을 완벽하게 개조시키게 됩니다. 그들이 전투를 수행하는 동안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기갑부대를 준비하고, 한 회기당 10%의 구조적 피해와 회기당 5%의 시스템 피해를 입게됩니다.Cybernetic(인공지능)과 Lithovore는 상호 배타적인 관계에있습니다
Subterranean(지하종족)들은 동궁에 사는 종족으로써 방들과 터널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물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임의의 행성 위에 살고있는 지하종족의 최고 주민의 수는 그 세계의 크기 등급에 의해 증가됩니다.(예를 들어, 아주 작으면 +2, 작으면 +4, 그리고 아주 크면 +10으로) 결국, 땅을 파고 지하세계를
개척해나가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지하 종족들 군대들은 그들의 식민지를 지킬 때, 육지전투보너스를 10%정도 받게 됩니다.
아, 사이버네틱이 아니었나... 하여튼 카테고리내의 기술을 다 얻을수 있는 특성이 있었는데, 그게 좀 사기적이었죠. 서브테란도 두배는 아니었군요. 하여튼, 좁은 영토로도 인구 짱많이 늘릴수 있었고, 영토가 비슷하면 당근, 영토가 넓으면 이 뭐...--
Omniscient(지식이 많은)종족들은 그들의 기지로부터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전체 성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종족들은 모든 별 조직의 생성과정과 게임의 시작 시에 등록된 모든 성문의 행성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어디에 비밀스런 능력들 또는 기술들에 상관하지 않고, 적의 함선들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 특성 말하시는건가요? 이거말곤 딱히 보이는게 없는듯 합니다.
뭐, 말씀드렸듯이, 군대가기도 전인 10여년전에 하던거라 저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게 있었던건 분명 기억이 나는디...--
154페이지 공략본을 구했는데 읽다가 포기 ㅎㄷ -_-;
이거 이티같이 생긴종옥이 같고있는기술임 모든과학지식얻는거 이넘들 ㅊ반에 안조지가 내비두면 꼭 나타나는 끝판대장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