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만으론 부족한가? 거기에 명품백 명품 옷이 추가돼야 하는가?
이글은 아래 문화일보(2023-12-16)기사를 보고 쓴다.
인생으로 태어나서 일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은 사람의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帝王是上天命(제왕시상천명)이라! “통치자(統治者)는 하늘의 명령(命令)으로 내는 것이다”라는 옛 말이 있다. 그것이 민주선출이든 혁명이든 독재로 통치자가 되었든 간에--
대통령 부인도 마찬가지다. 남편이 대통령이 되어야 “대통령 부인”이라는 칭호를 듣는다. 남자로서 일국의 대통령이 되고 여자로서 일국의 “대통령 부인”이 되는 것은 인간으로서 최고의 영광(榮光)이 아닌가?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인생 최고의 영광인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에게 그 이상(돈이나 물질)무엇이 더 필요한가? 이것은 인격적인 문제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대통령 부인이 외국을 방문하거나 국내의 공식자리에서 국산품 5만 원짜리 핸드백을 들면 안 되나? 평소에 입던 옷을 입으면 안 되나? 외국방문 장소에서 비싼 고급 옷이 아니라도 예의(禮儀)에 벗어나지 않은 차림이면 되는 것 아닌가?
제왕(帝王)적 대통령이란 말을 듣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의 부인들은 핸드백 옷차림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를 들어본 적이 없다.
▶육영수 영부인은 항상 한복을 곱게 입어 “목련 같은 모습”이라 하였다.
▶프란체스카 여사를 도올 김용옥은 양갈보라 하였지만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243~245 페이지중 통나무
▷프란체스카 영부인은 1945년 해방과 6.25 전쟁후 어려운 한국에서 절약을 몸소 실천했다. ▷의복을 보관하는 옷장도 종이박스(단보르 박스)를 사용하였다 (아무리 어려워도 대통령 부인인데 옷넣는 장롱하나 못 마련하겠는가) ▷의복도 2벌만 사용했다 하는데 구멍이 난 것을 바늘로 꿔 매서 입었다. ▷세수한 물은 그냥 버리지 않고 화단 화초에 부었다 ▷이승만대통령의 하루세끼 음식은 꼭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종로2가 이화장(梨花莊)에 가면 흔적과 유품을 볼 수 있다. (월간조선 2001년 3월호)
아래 신문기사에 “김건희 여사 디올백 공개하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요구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에 대한 옷이나 백 여행등에 얼마나 많은 언론기사 를 보았다.
왜 김건희 여사는 “조국의 신문기사” 내용의 그런 빌미를 제공하였느냐? 또 조국이 없는 일을 만들어 언론과 온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으면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지금 한국사회는 정치인들의 “거짓말” “모른다”가 국민을 병들게 하고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 김의겸처럼 면책특권 힘으로 “아니면 그만이고”식의 말이 국민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주는지 생각도 하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 디올백 공개하라”는 언론기사가 국민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모른단 말인가? 국민은 이런 기사에 대하여 “참말이든 거짓말이든” 스트레스를 받는다.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이라 !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 멀리서 보면 마치 오얏을 훔치는 줄 오해한다.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라 ! 참외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라. 멀리서 보면 마치 참외를 훔치는 줄 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에 대하여 확실히 대답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말이 안 나오게 해야 한다 이런 것을 확실히 안하면 국회의원 선거에 지지를 못 받는다.
필자는 조국의 말 “피의 쉴드치기”란 언어 장난에도 불쾌하다 “쉴드(shield)”는 방패(防牌)란 뜻의 영어 단어다. 이 용어(用語)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한다. “이수정은 김건희 방패 역할한다”라고 하면 안되는가?
“김건희 여사 디올백”은 컴퓨터 게임과 같은 이야기란 말인가?
농월
****************************************** 조국, “대통령실 보관창고에 있는 ‘김건희 여사 디올백’ 공개하라”... ‘가짜 가능성’ 이수정 향해 “피의 쉴드치기” 문화일보 2023-12-16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중전마마’로 지칭하며 “대통령실 ‘보관창고’에 있다는 ‘디올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날을 세운 것이다. 아울러 관련 의혹에 대해 “진짜 명품 백인지 검증됐느냐. 가짜일 수도 있다”고 말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향해선 “피의 쉴드치기(감싸기)”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중전마마’가 결백을 밝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며 (공개하면) ‘가짜’ 여부가 바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아울러 ”보관창고에 있는 다른 ‘선물’도 공개하라“며 ”청와대 근무 경험자로서 이런 보관창고가 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지만, 선물을 받은 일시 및 보관창고에 넣은 일시를 기재한 장부도 공개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개가 자발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김건희 특검법’에 디올백 건을 추가해 본회의에서 수정 통과시키라“고 주장했다. 또 ”검찰이 수사할 것이라고? ‘환관’들이 ‘중전마마’를 들이받는다는 얘기로 들린다“고 적었다. 검찰을 환관으로 비유해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해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 전 장관은 이 교수를 향해서도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도 ‘중전마마’의 디올백은 옹호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면서 거세게 비판했다.
이 교수는 14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느냐“라는 질문에 ”명품백이 진품인지 검증됐느냐“고 되물은 뒤 ”가짜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패널이 ”(명품백을) 받은 자체가 문제 아니냐“고 하자, 이 교수는 ”받은 자체로 문제“라면서도 ”갖다 떼다 맡긴 자도 문제다. 그렇게 기획해서 함정 판 놈도 나쁜 놈이다. 그걸 심지어 영상으로 찍어 가지고 남긴 놈은 더 나쁜 놈“이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