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은 고영태씨의 의상실에 제작한 옷값을 박근혜 대통령이 준 돈으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윤 전 행정관은 5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으로부터 ‘돈을 의상실에 갖다 주라’는 지시를 받고 의상실을 찾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사동의 의상실에서 최순실씨가 윤전추 행정관(오른쪽)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TV조선
윤 전 행정관은 최순실씨 측근으로 알려진 고씨가 운영하는 의상실의 CCTV에서 최순실씨·이영선 행정관과 함께 박 대통령의 의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찍혀 공개된 바 있다. 최씨는 이 옷들을 박 대통령 해외 순방 등에 맞춰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 전 행정관은 “당시 박 대통령이 밀봉된 노란색 서류 봉투를 주었으며,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의상실에 갖다 줬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의상실에 갖다 줄 돈을 준 것은) 예전에도 몇 번 주셨는데 기간(횟수)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돈이) 얼마인지는 새보지 않아서 몰랐다”면서 “얼마인지 몰라서 영주증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전 행정관은 미수금, 납입금 정산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했다.
윤 전 행정관은 의상실 CCTV 영상에 대해서는 “그날 의상실 직원의 연락을 받고 가보니 그곳에 최씨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영태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고 연락처를 알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의상실 심부름을 이영선 행정관이 도와준 적 있다”고도 말했다.
옷값을 최순실이 대납했고
대통령은 옷을 공짜로 입었고....
대통령과 최순실을 경제적 공동체로
묶으려고 특검이 작업중이었는데
윤행정관이 결정적 증언을 했습니다
특검 허탈하겠는데...
첫댓글 바르게 되어갑ㄴ지다.
우리 대통령이 양아치 입니다,, 허줄하게 할머니 처럼 해서 외국 손님들 맞이하고 후줄하게 외국순방 가야 되겠습니까?
옷100여벌 그리고 가방 다 합쳐 4,500만원 ,,, 요즘 백화점 가면 모피 코트 한벌 4500만원 짜리 천지입니다!!!!! 근데 그옷값으로 뇌물죄라고 이 미친놈의 하태경!!! 청문회 그때 뭐라고 시부렁 그렇는지 니놈의 죄를 니가 알지 이 미친새끼야!!!!!
요즘 특검이 개검이 되였버렸네요 씹섹들.
검찰과 언론은 요즘 작가하고 배우하면 대상감입니다 어찌 이런것까지 물고 늘어지는지
이런 저질스러운 검찰과 언론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엘리트집단이라고 헉 다니나? 정밀, 챙피 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