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2017년 상주초16, 봄 올레 계획 보고

[향수기]

2017년 봄 제주올레 계획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우리도 
칠순을 앞뒤에 둔 처지라  
큰소리는 못치지만
그래도 아직은 칠순이라는게 전혀 실감이 나질 않으니
힘 닺고 마음 닺는데로
좀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구가하며 
지금껏 매년  쭈~~욱   실행 해 온 계획을 
올해도 변함없이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지난 가을 올레 마지막날밤 
밤늦도록  모여앉아 새해 봄 올레날짜를 잡았고 
서울로 돌아와서 
곧 바로  상주 초 일육회  회원들께  
봄올레 참가 여부를 타진하였었는데....

매번 가는 
기존 8 명 외에 3 명의 추가인원이 함께 가기를 원하여
  이번 봄 올레 참석 인원은 
11명으로   최종확정 되었습니다 
 
올레 일정은 4박 5일로  
4월 17일 (월) ~ 4월 21일 (금)
이미 비행기표 예매를 끝냈습니다.

아무소리 없이 날짜 되면 그냥  떠날까 하다가
어디까지나 
제주올레트렉깅은  상주초 일육회 공식행사이고
또 재경 일육회 회원의 과반수 이상이 
7~8년간 꾸준히 실행해 온 뜻깊은 일 이기에 
모든 회원께 알려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언제든 여건이 허락되면 
항상 함께 할수있다는 뜻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번에 참석하는 인원 11명이 다 여친들만이라는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고 
매번  
참석의사를 밝힌 남친들 있어도
극 소수인지라  
최소 두세명은 되어야  숙소 문제도 해결이 되고
또 동성으로써 외로움도 해소가 될듯 해서~

이번에도 
또  어쩔수없이 여친들 끼리만 가게 되었지만 
다음번엔  남친들도 용기내어 
복수인원으로  참가 신쳥 해주시면 
올레 길에서 남친우대로 모실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봄올레길엔 특별히 
섬 안에 섬, 추자도 올레 ( 18-1 코스)라는 
특별한 코스가 포함되어 
제주도안 올레코스보다 조금은 난 코스지만 
그에 따른  색다른 묘미와 풍경들을 
경험하게 될것이기에  
지금부터 참가회원님들은  건강도  좀 더 챙기고  
마음의 준비도 하시고 
명절이 지나 봄기운이 돌면 운동도 슬슬 하시면서 
우리~  4월이 오길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시다~  ~

"  내일생 후회안하는것중 하나가  
  상주초등 졸업한 걸쎄^^  " 

어느친구의 위트있는 이 말이
상주초 16회 졸업생들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거 같아  그대로 옮깁니다  ㅎㅎㅎ
 

명절 잘 준비해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2017년  1월 23일

                                 올레를 준비하며~ 향수기가~  

[성창희]

추자도길은 지금까지 올레길과는 색다른 특별한 여행이라는 생각에 더 기대가 되고 설레네. 11명 대부대가 자고 먹고 걸어야 하는 일정을 다 책임지고 예약부터 실행까지 수고하는 올레대장에게 무한 감사!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지금부터 건강관리, 체력관리 출바알~~~

[영애]

추자도에 기대가 큰 올 봄 올레~~~향숙이 계획 세우느라 수고가 많네. 우리는 그냥 즐길일만 남았고~~~^^

[옥규]

날씨가 도와줘야 갈 수 있는 추자도 올레,
기대하며 기다린다네.
슬슬 봄도 출발했겠지.
추자도의 봄은 어떤 모습으로 우릴 기다릴까.
완벽한 준비로 수고한 친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