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어버이날 효도 변화
어버이날의 유래
미국에서는1914년 28대 대통령인 '토마스 윌슨'이 5월 두번째 일요일을
어머니 날로 정하였고, 점차 세계적으로 관습화 되었으며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는 아버지 날과 어머니 날이 따로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는
1956년에 5월8일을 어머니날로 정하였으며, 1972년에 명칭을 "어버이날"로
바꾸어 국가적인 행사로 치르고 있다, 어버이날에 다는 꽃 카네이션은 원래
원래 이름은 '엔젤'이었다고 하며 꽃말은 빨간색 (어버이 날): 건강을 비는
사랑, 분홍색은 당신을 열애하며 흰색은 죽은 어버이를 슬퍼하다는 뜻이 있다
효도에 대한 인식 변화
중국의 강태공은 내가 어버이에게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나에게 효도한다,
내가 어버이게 효도를 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를 하겠는가?,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는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며 모든일이 이루워진다
라고 했다,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부모님이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은 헌신적
이지만 요즘에는 1인가구 비율이 22년 기준 34,5%(750만명) 으로 부자간에
의미도 많이 퇴색되여 속된말로 결혼한 자식은 손님이고 자식으로 부터
독립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생활 지름길이라고 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의 최대
적은 자식들이라는 말이 있기에 물려줄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100세 시대에는 각자도생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부모님에게는 연금을 타신다는 이유로 용돈을 드리지 못한 것을 후회 하며
부모의 재산 유무를 떠나서 효도를 해야 하는데 언론보도를 보면 형제간에 재산
싸움은 많다, 그리고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못나서 내처 버렸던 자식이
가장 효도를 하기에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우리 세대는 노후준비를
못했기에 힘들고 어여울지라도 자식에게 기대는 행동은 절대로 금물이고 지금
부터라도 죽을때 까지 현역으로 일을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의존을 하면 못할짓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세대에 대한 생각
지인들과 식사를 하다보면 자연히 자식문제가 화두가 되는데 2명다 결혼한
집안은 드물고 아이가 없거나 결혼 포기로 캥거루 자식도 많기에 효도 자체를
누리지 못하기에 경제적으로 궁핍한 실정이다, 내 생각에 애들도 양가집안
챙겨서 용돈을 드릴려면 쉽지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에 받을 생각도 안하고
밥이나 같이 먹을려고 노력한다, 신문에 보도된 " 어버이날에 한송이 꽃으로
퉁칠려고 하지말라" 라는 프랭카드를 보고 웃었는데 자식들 입장에서 보면
내 살기도 어려운데 빨대로 생각하고 금전을 요구 한다는 아고라 광장의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래 저래 부모자식과의 관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늙어가면서 자식에게 바라는 마음
얼마전에 카페 서핑을 하다가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글을 일고 적절하게
마음을 전달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식들이 노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도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 그리고 저도
늙어보니 자식이 그립고 손자가 한없이 예쁘고 금전적 보다는 전화라도 해주기를
바라지만 자식들도 먹고 살기 바쁘기에 이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자식들이 오면 맛있는 것도 사주고 용돈도 주어야 되겠다,,,,
첫댓글 공감갑니다
부모 노릇하기도 어렵고
자식 노륵하기도 어려운 세상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