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모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빠는 하우스보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0대 때 부평에 살았었는데 부평에 이런 역사적 이야기가 있었는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어제 이사 마치고 새로운 집에서 읽은 첫 책이 <오빠는 하우스보이>입니다.
주인공 선기부터 웅기 오빠, 은자 언니까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 한 명 한 명이 눈앞에서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저를 1960년대로 이끌었습니다.
읽으면서 시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바라며 지켜보던 은자의 죽음에 애스컴 앞에 모인 사람들처럼 함께 울었습니다.
마음 깊이 새길 귀한 이야기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래 간직하고, 귀한 이야기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류** 드림
첫댓글 *☆*!
류** 혹시 나도 아는 분인가요?
신인작가^^
@바람숲 아, 내가 생각한 분이 아니네요. ㅎ
한날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고, 부끄러운 글입니다.
@바람숲 산모퉁이에 한 날개가 있었는가요? 궁금 ㅎ
@凡草 예, 그런 사건이 있었어요. 그 수탉은 예상보다 오래 살았어요. 레모나(비타민)를 먹여 살려냈지요. 희망과 염원, 상상력으로 쓴 글이에요.ㅋ
@바람숲 경험을 소재로 잘 엮었습니다 ☆